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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 since 2005 한경MONEY

  • “응급수술부터 외상케어까지”… 수도권 남부 대표 거점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주목

    수도권 남부의 대표 외상 및 응급 진료기관으로 부상한 화성중앙종합병원이 최근 증축 및 의료 네트워크 확대를 본격화하면서, 인근 오산시·세교신도시·향남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2004년 개원한 화성중앙종합병원은 연간 16만 명의 외래 환자와 4,700건 이상의 외상·정형·복부 수술을 집도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중추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응급실 내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한관수 센터장, 천왕성 진료원장, 고동환 진료원장 등 3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CT·MRI·초음파, 각종 첨단 수술장비 등 장비와 영상·간호·마취·검사 전담 스태프가 24시간 수술 연계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이들과 함께 상시 대기하는 간호사팀은 응급 전담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성중앙종합병원 박주연 간호부장은 "환자들은 대부분 정신적으로 극도로 불안한 상태에서 오기 때문에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게 핵심"이라고 밝혔다. 실제 응급 간호팀은 외상 환자 발생 시 단독 처치뿐 아니라 영상검사, 수술 전 안정화, 가족대응까지 원스톱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심정지·화상·복강내 출혈, 두개강내 출혈 등 고위험 외상환자에 대한 진료부터 수술까지 골든타임을 위한 연결이 가능한 ‘즉시 대응 프로토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정형외과 임관수·황선욱 원장, 외과 오기봉 원장, 신경외과 조재우, 정성균 원장, 이비인후과 김민호 원장 등 주요 과목 의료진은 모두 대학병원 출신으로, 연 4000건 이상 크고 작은 직접 수술을 시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안정성과 회복률을 높이고 있다. 이들

    2025.05.07 17:33:41

    “응급수술부터 외상케어까지”… 수도권 남부 대표 거점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주목
  • 픽사의 세계가 열린다…‘문도 픽사’ 서울 전시 관전포인트

    전 세계적으로 누적 260만 관람객을 기록한 체험형 전시 ‘문도 픽사(Mundo Pixar): 픽사, 상상의 세계로’가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상륙했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개막한 이번 전시는 서울 성동구 성수문화예술마당에서 6월 29일까지 이어지며, 픽사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례적인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시는 약 1000평(3300㎡) 규모의 전용관에서 진행되며, ‘업(Up)’, ‘토이 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인사이드 아웃’, ‘카’, ‘라따뚜이’, ‘루카’, ‘몬스터 주식회사’, ‘코코’ 등 픽사의 대표작을 주제로 한 12개의 테마존이 구성돼 있다. 관람은 3면 스크린에 상영되는 입체 영상으로 시작되며, 이후 관객은 일방향으로 순차 이동하며 각 공간을 체험한다.실물 크기로 제작된 24점의 캐릭터 조형물은 특히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 장난감의 시선으로 재현된 앤디의 방(‘토이 스토리’), 풍선으로 떠오른 칼 할아버지의 집(‘업’), 바닷속 ‘니모’의 세계, 감정 캐릭터들이 활약하는 ‘인사이드 아웃’ 등은 영화 속 명장면을 그대로 옮긴 듯한 생생함으로 관객을 맞이한다.전시 기획사 골든피크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의 페르난도 모야(Fernando Moya) 대표는 7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아시아 최초로 서울을 선택한 것에 대해 “오랜 파트너사인 크레센트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이 결정적”이었다며 “서울은 문화적으로도 매우 매력적인 도시이고, 영화 팬이 많은 시장이기도 하다. 이미 8만 장의 티켓이 예매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2025.05.07 13:38:28

    픽사의 세계가 열린다…‘문도 픽사’ 서울 전시 관전포인트
  • 키다리식품(주), 진에어 지니편의점에 '물이 필요 없는 세이면 뿌빔면' 입점

    키다리식품(주)은 '물이 필요 없는 세이면 뿌빔면'이 진에어 지니편의점(기내유상판매)에 입점했다고 밝혔다.작년 10월 진에어는 항공기 운항 중 난기류 발생 시 승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화상 등 기내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처음으로 라면 판매를 중단했다. 이러한 항공 업계의 변화속에서 뜨거운 물 없이도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키다리식품의 '세이면 뿌려먹는 비빔면(이하 뿌빔면)'이 진에어 국제 노선(일부노선 제외)에 유상판매되고 있다.작년 5월 키다리식품(주)에서 출시된 뿌빔면은 물 없이 바로 비벼 먹을 수 있는 간편한 조리 방법과 매콤달콤한 소스의 맛, 톡톡바삭 뿌림 토핑의 바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용기 개봉 후 면과 비법 비빔장, 참기름을 넣고 비빈 후 마지막으로 토핑을 뿌리기만 하면 완성되는 조리 방식은 기존의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라면과 차별화 되고 시원한 비빔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또한 매콤달콤한 비법 양념장은 적당히 매콤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고, 계란, 당근, 김, 통깨 등 채소와 곡물 등을 건조시킨 톡톡바삭 뿌림 토핑은 비빔면에 바삭한 식감을 더해주며 맛과 식감 모두 사로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키다리식품 관계자는 "세이면 뿌빔면은 뿌려먹는 비빔면이라는 이름 그대로 물이 필요 없이 면과 양념을 비비고 토핑만 뿌리면 완성된다는 간편함 덕분에 기존의 컵라면을 대체하는 제품으로 진에어의 기내유상판매상품이 될 수 있었다”며, “이는 라면 판매 중단에 대한 승객들의 아쉬움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

    2025.05.07 13:30:23

    키다리식품(주), 진에어 지니편의점에 '물이 필요 없는 세이면 뿌빔면' 입점
  • 쌍령공원, 프리츠커상 수상자 리차드 마이어 ‘백색 건축’ 선보인다

    경기도 광주시 쌍령공원이 세계적인 건축가의 참여로 문화·예술적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주)쌍령파크개발은 쌍령공원 내에 마이어파트너스가 설계한 건축물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공원의 예술성과 공공성, 그리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세계적인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Richard Meier)의 작품 조성 프로젝트는 공원의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랜드마크 건축물로, 광주 시민은 물론 국내외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리차드 마이어는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최연소 수상한 건축가이다. 이 상은 건축계 분야 인사에게 영광으로 인식되는 건축상으로, 리차드 마이어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 백색 채색과 부드러운 자연채광 설계가 반영된 건축물들을 통해 명성을 얻었다.이번 작품 컨셉은 수많은 스터디를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더욱 극대화하는 동물 컨셉 디자인안을 도출하였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매우 정교하고 우아하면서 역동적인 고래 디자인을 형상화하였다.이러한 쌍령공원의 랜드마크 건축물은 예술과 교육 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주어질 전망이다. 또한 공원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래 지향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쌍령공원은 주변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공원 인근에는 경기광주역, 경충대로, 국도3호선이 위치해 있으며,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15분, 신분당선 환승 시 강남까지 약 30분이면 도달 가능하다.쌍령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광주시와 (주)쌍령파크개발이 공동시행자로 참여했다.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2025.05.07 11:06:33

    쌍령공원, 프리츠커상 수상자 리차드 마이어 ‘백색 건축’ 선보인다
  • 작가 유노유노, 첫 시집 ‘서쪽 하늘 구름꽃에 사는 아이’ 출간

    이번 시집은 서쪽 하늘은 태양이 지는 곳, 하루가 마무리되는 시간의 상징 아래 지나온 하루의 이야기, 잊고 지낸 감정들, 그리고 어딘가 외로운 한 사람의 마음을 풀어냈다.‘미덕’, ‘문’, ‘일본판 오징어게임’, ‘수제비’, ‘인류의 황금기’ 등 시편들은 다양한 순간들을 포착하며, 그 안에 숨어 있는 작고도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냈다.작가 유노오뉴는 “’서쪽 하늘’이란 태양이 지는 하늘이기 때문에 모든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하늘이라서, 오전 해 뜰 때 이야기와 한 낮의 이야기, 오후 이야기를 모두 해질 녘엔 들을 수 있어서 외롭지 않은 하늘”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구름꽃’에 사는 아이는 독자일 수도 있고, 작가일 수도 있어 구름꽃을 매개체로 시집 안과 밖을 오갈 수 있고 외로움으로 인해 함께함을 목말라 하는 누구나 구름꽃에 사는 아이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한편, 1979년생 작가 유노유노는 학창시절부터 시를 써왔으며, 최근 작품을 중심으로 시집을 엮어서 출간했다.특히 그는 n행시 창작에도 능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번 시집 부록에서 일부를 소개해 더 깊고 묵직한 사유의 결을 보여 줄 예정이다.한편, ‘서쪽 하늘 구름꽃에 사는 아이’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2025.05.07 10:45:20

    작가 유노유노, 첫 시집 ‘서쪽 하늘 구름꽃에 사는 아이’ 출간
  • ‘어둠속의대화’ 엔비전스와 MOU 체결한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협약식은 지난 2일 주한독일상의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 대표와 송영희 엔비전스 대표를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어둠속의대화'는 1988년 독일에서 시작돼 전 세계 약 1,200만 명이 참여한 대표적 체험 전시로, 빛이 완전히 차단된 공간에서 참가자들이 전문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청각, 촉각, 후각 등 시각 이외의 감각을 활용해 경험하는 참여형 전시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주한독일상의는 오는 6월과 7월, 회원사를 대상으로 ‘어둠속의대화’ 특별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주한독일상의가 서울특별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의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걷기 도우미로서 더욱 깊은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들의 DEI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약 100분간 진행되는 전시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포용적 조직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 KGCCI 대표는 “KGCCI는 협력을 변화를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라며, “’어둠속의 대화’ 엔비전스와의 협력을 통해 한독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넘어 사회 전반으로 포용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진정성 있는 대화와 의미 있는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송영희 엔비전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비즈니스와 사회적 가치가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기업들에게

    2025.05.07 10:31:55

    ‘어둠속의대화’ 엔비전스와 MOU 체결한 주한독일상공회의소
  • 한남뉴타운 개발이 이끄는 용산구의 부상… ‘아페르 파크’ 도 프리미엄 재조명

    한남뉴타운이 본격적으로 개발되면서 용산구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용산구는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남산과 한강 사이의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나인원한남 · 한남더힐 등 초고가 단지뿐 아니라 고급 단독주택들도 밀집해 있는 프리미엄 주거지이다. 여기에 한남뉴타운 개발이 더해지며 가치 상승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가 서울 중심인 용산에 들어서면서, 강남을 뛰어넘는 서울 최고 부촌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현재, 한남뉴타운에는 2구역과 3구역에 대형 건설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과 ‘디에이치’ 단지가, 4구역에는 ‘래미안’ 단지가 확정됐다. 시공사가 아직 선정이 안된 5구역 또한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가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용산 일대는 인프라가 빠르게 확장되고, 고급 주거 환경도 함께 조성되고 있다. 용산민족공원이 대표적이다. 축구장 6배 크기에 달하는 약 300만㎡ 규모로 개발 중인 용산공원이 용산호수와 생태공원·전망대·U-에코파크·생태숲 등으로 꾸며지고, 완전 개방되면 용산은 ‘한국판 센트럴파크’ 를 품은 초고급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또한, 반포대교 하단 잠수교가 한강 최초의 차없는 보행전용 다리로 전환돼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면, 용산의 프리미엄 주거 가치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런 가운데 ‘아페르 파크’ 가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어로 ‘드물다’ 는 뜻의 ‘아페르(AFER)’ 란 이름에 걸맞게 희소성 높은 하이엔드 주거공간으로 구현된다.‘아페르 파크’ 는 한강과 용산공원 사이에 위치한 ‘배산임수&rsqu

    2025.05.07 10:28:25

    한남뉴타운 개발이 이끄는 용산구의 부상… ‘아페르 파크’ 도 프리미엄 재조명
  • 현대에이치티(주), 프리미엄 즉시잠김 도어락 ‘TDL-A5000 시리즈’ 와디즈 단독 런칭

    스마트홈 전문기업 현대에이치티(주)(이하 현대HT)가 5월 7일부터 30일까지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프리미엄 즉시잠김 도어락 ‘TDL-A5000 시리즈’를 단독 런칭한다.이번 펀딩은 슈퍼 얼리버드와 얼리버드로 진행된다. 슈퍼 얼리버드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200대 한정 물량을 최대 36% 할인된 가격으로, 얼리버드는 5월 10일부터 30일까지 최대 29%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슈퍼 얼리버드와 얼리버드 기간 중 구매자에게는 구매 후 3개월 이내 원하는 날짜에 무상 설치와 구매 후 1년 이내 무상 이전 설치 등의 특혜가 추가로 주어진다.프리미엄 시장을 타깃으로 한 해당 시리즈는 일반형 도어락과 지문형 도어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품은 도어락의 기본적인 기능들에 충실하면서 안전성에 좀더 집중했으며, 사용자 편의성과 심미감이 극대화되도록 디자인 및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TDL-A5000 시리즈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뒤따라 들어가는 무단침입 범죄로부터 안전을 원하는 사용자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즉시 잠김 기능’을 탑재했다.대다수 도어락이 출입문이 닫히고 잠기기까지 평균 2초 이상 소요되는 데 반해, 해당 시리즈는 입주민이 출입문을 닫으면 곧바로 문이 잠겨 낯선 사람이나 범죄자가 뒤따라 들어오는 상황을 원천 차단한다. 또한 2초 후 다시 한번 출입문을 잠그는 이중 잠김 기능으로 출입 안전을 보장한다.또 키패드와 손잡이가 일체화 된 바(bar) 타입으로 디자인하여 사용자 편의성과 심미감을 높였다. 특히, 손가락과 손바닥이 닿는 전면부는 해외 명품 패션 브랜드의 오블리크 패턴을 음각 처리하여 향상된 키패드 인식률과 부드러운 감촉을 동시에 제

    2025.05.07 10:24:37

    현대에이치티(주), 프리미엄 즉시잠김 도어락 ‘TDL-A5000 시리즈’ 와디즈 단독 런칭
  • 미래형 업무·생활 복합지로 떠오르는 ‘현대 테라타워’

    최근 기업들이 오피스나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신규로 계획할 때, 과거처럼 단순한 임대료·교통 접근성만을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 인재가 오래 머무를 수 있는 근무환경, 복합 인프라, 장기적 가치까지 고려한 입지가 선택의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수도권 동북부의 신흥 비즈니스 거점, ‘구리갈매지구’가 있다.특히 이곳에 들어선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서울 접근성과 비즈니스 인프라, 투자 매력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지식산업센터로 주목받고 있다.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기업들은 서울 도심, 특히 강남권을 중심으로 사업지를 선택했다. 하지만 지금은 임대료 부담, 교통 혼잡, 인력 유출 등의 이유로 외곽 이전을 고려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서울과의 연결성은 유지하면서, 비용과 효율은 높일 수 있는 입지’다.‘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서울과 인접한 구리시 갈매지구에 위치해 있다.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을 통해 서울 도심까지 약 20분 내 접근이 가능하고, 경의중앙선·8호선(예정) 등 다양한 전철망과의 연계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GTX-B 갈매역 정차 추진, 제2경부선 신설, 서울~양평 고속도로 등 굵직한 교통 호재가 예고되어 있어, 향후 ‘교통 허브’로서의 입지를 완성해가고 있다.기업들이 요즘 오피스 이전을 고민할 때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직원 복지’와 ‘라이프스타일’이다. 업무 공간도 이제 라이프스타일의 연장선으로 인식되는 만큼, 근무지 주변 환경은 기업 이미지와도 직결된다.이런 측면에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확실한 강점을 갖는

    2025.05.07 09:00:03

    미래형 업무·생활 복합지로 떠오르는 ‘현대 테라타워’
  • 메노킨, 배우 박보영 브랜드 모델로 발탁

    타임 세이빙 미니멀 스킨케어 브랜드 '메노킨(MENOKIN)'이 배우 박보영을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하며 대표 제품인 '30초 버블팩' 중심의 신규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메노킨은 출시 이후 수차례 완판, 더현대서울 품절, W컨셉 판매 1위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원조 버블팩'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박보영 모델 기용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핵심 제품의 매력을 더욱 폭넓게 알릴 계획이다.대표 제품인 '30초 버블팩'은 시트 없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거품형 마스크팩으로, 바르는 즉시 활성화되는 버블 기술을 통해 단 30초 만에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관련 조성물에 대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어 기능성과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메노킨 관계자는 "박보영 배우의 맑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간결하지만 효과적인 스킨케어' 철학과 부합해 전속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바쁜 현대인도 쉽고 빠르게 피부 본연의 빛을 찾을 수 있는 루틴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보영은 "평소에도 애용하던 제품의 모델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30초 버블팩'은 피부가 예민하거나 시간이 부족할 때도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는 '물광치트키' 같은 존재"라고 전했다.한편, 메노킨은 박보영 모델 발탁을 기념해 가정의 달 맞이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2025.05.04 09:00:01

    메노킨, 배우 박보영 브랜드 모델로 발탁
  • 사랑에 빠질 시간

    [에디터스 픽]반클리프 아펠의 새로운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레이디 아펠 발 데 자모르 오토메이트(Lady Arpels Bal des Amoureux Automate)는 사랑하는 연인의 은밀한 만남을 위한 무대다. 이 아름다운 시계는 19세기 프랑스 파리 교외의 야외 댄스 카페인 갱게트(Guinguette)를 배경으로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그려냈다. 하이라이트는 정오와 자정, 두 연인이 손을 맞잡고 서로에게 허리를 굽히며 입맞춤하는 순간이다! 화이트 골드 조각으로 형상화한 이들의 동작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메커니즘으로 구현하기 위해 반클리프 아펠은 무려 4년간의 연구를 거듭해 새로운 오토마통 무브먼트를 제작했다. 물론 이 장면을 위해 12시가 되길 애타게 기다릴 필요는 없다. 케이스 측면의 온디맨드 애니메이션 푸셔를 누를 때마다 언제든 활성화된다. 시간은 더블 레트로그레이드 방식으로 구름 위에 위치한 두 개의 별이 표시한다. 매혹적인 다이얼은 전통적인 예술적 기교의 대명사인 그리자유(Grisaille) 에나멜 기법을 활용해 별빛 가득 흐르는 밤에 존재하는 빛과 어둠의 대비를 생생히 구현했다. 축제 분위기로 빛나는 등불과 화이트 골드 자갈밭 역시 메종의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완성했다. 케이스 지름은 38mm, 소재는 화이트 골드.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2025.05.02 19:00:02

    사랑에 빠질 시간
  • 따스한 봄날,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이런 전시·공연 어때요?

    [가볼만한 전시]  10여 년의 대화로 완성한 시와 소리<사운드워크 컬렉티브&패티 스미스: 끝나지 않을 대화>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적인 뮤지션 패티 스미스(Patti Smith)와 뉴욕과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현대 소닉 아트 플랫폼 사운드워크 컬렉티브(Soundwalk Collective)의 협업 전시 <사운드워크 컬렉티브&패티 스미스: 끝나지 않을 대화(CORRESPONDENCES)>가 아시아 최초로 열린다. 이 새로운 형태의 전시는 두 아티스트가 10여 년간 주고받은 서신과 예술적 교감을 바탕으로 한 시와 소리에 대한 협업 예술 프로젝트로 ‘조응’, ‘공명’, ‘응답’ 등을 의미하는 ‘Correspondences’가 내포하는 다층적 의미를 바탕으로 한다. 이번 전시는 기후 변화, 인류 역사 속 예술과 혁명, 소리가 담아낼 수 있는 기억과 감각을 주제로 몰입형 사운드 체험과 8편의 영상, 사진 등 다채로운 작품으로 구성된다. 전시장 내 라이트 테이블에는 패티 스미스의 손글씨로 쓰여진 시와 필드 레코딩 자료, 스케치와 답사 기록 등 작품의 연구 및 제작 과정을 담은 아카이브를 만날 수 있다. 특히, 한국 전시를 위해 비무장지대(DMZ)에서 채집한 장소 특정적 설치 신작 <보이지 않는 풍경(the Invisible Landscape)>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기간 2025년 7월 20일까지 | 장소 피크닉, 서울 중구 퇴계로6가길 30환상적인 디올의 세계로<크리스챤 디올: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파리를 시작으로 런던, 상하이, 청두, 뉴욕, 도하, 도쿄, 리야드에 이어 <크리스챤 디올: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DESIGNER OF DREAMS)> 전시가 드디어 서울에 상륙했다. 전시는 가장 상징적인 ‘뉴 룩’을 시작으로 현

    2025.05.02 18:00:02

    따스한 봄날,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이런 전시·공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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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뉴스]오데마 피게 <블루 뉘, 뉘아주 50 세라믹 로열 오크> 1972년에 개발돼 최초로 로열 오크의 다이얼을 장식한 상징적인 ‘블루 뉘, 뉘아주 50’ 컬러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세라믹 색조를 공개했다. 발레 드 주의 밤하늘에서 가져온 이 깊은 푸른색은 세라믹과 결합해 로열 오크 및 로열 오크 오프쇼어 컬렉션의 세 가지 모델을 장식한다. 그중 지름 41mm의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는 전체적으로 블루 뉘, 뉘아주 50 세라믹이 내부까지 이어진다. 이 단색의 미학은 로듐 색상의 오픈워크 무브먼트를 더욱 강조하는 한편, 핸즈와 아워 마커와 같은 핑크 골드 세부 장식으로 강화된 인상적인 시각적 대비를 만들어낸다. 미도 <멀티포트 8 투 크라운즈> 짙은 블루 다이얼 및 러버 스트랩이 어우러져 스포티하면서도 깔끔한 무드를 선사한다. 스트라이프 패턴을 양각으로 새긴 매트 블루 다이얼은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져 역동적인 느낌을 선사하고, 음각 인덱스는 입체적인 효과를 연출한다. 세심하게 가공된 팔각형 베젤은 새틴 및 폴리싱 마감으로 빛을 반사하며 다채로운 입체감을 만들어낸다. 블루 PVD 코팅된 두 개의 팔각형 크라운은 다이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블루 러버 스트랩까지 이어진다.테스토니 <2025 봄/여름 여성 컬렉션> 테스토니가 2025년 봄/여름 여성 컬렉션을 선보인다. 태양이 떠오르는 하늘과 대지를 담아낸 ‘선 라이즈’ 컬러 팔레트를 모티프로 은은한 흙빛 톤과 다채로운 색조로 구성한 핸드백과 구두 등으로 구성했다. 프린트된 가죽과 인타르시아 기법을 통해 테스토니의 본거지인 이탈리아 볼로냐의 아름다운 풍경을 오마주했다.

    2025.05.02 16: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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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심스터디카페, ‘광주직리천점’ 가맹 계약 체결

    프리미엄 독서실·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스터디카페’를 운영하는 ㈜아이엔지스토리가 경기도 광주시에 ‘광주직리천점’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건물주가 직접 창업에 나선 사례로, 공실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지점은 단독 매장형 공간에 무인 시스템 기반의 작심스터디카페 운영을 통해 고품질 자기주도학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경기도 광주시는 최근 태전동을 중심으로 주거 단지 및 상권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젊은 층 인구 유입과 함께 프리미엄 학습 공간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작심 관계자는 “무인 운영 솔루션, 전용 앱(픽코), 자체 인테리어 자회사 등 본사 일원화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 운영이 가능하며, 이러한 점이 예비 창업자와 건물주 사이에서 높은 선호를 받고 있다”며 “리브랜딩 이후 더욱 고도화된 공간 경험 경험과 서비스가 결합돼, 다양한 지역에서의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작심은 현재 전국 700여 개 이상의 학습 공간을 오픈 및 운영 중이며, 업계 유일하게 직영점을 가장 많이 보유·운영 중인 브랜드다.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본사의 안정적인 지원 시스템은 지속적인 가맹 계약 확대를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한편, 작심스터디카페는 최근 BI 디자인과 고객 경험 전반을 새롭게 정비하며 브랜드 리뉴얼을 완료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으로 빈틈없는 커버리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2025.05.02 16:12:19

    작심스터디카페, ‘광주직리천점’ 가맹 계약 체결
  • (재)넥스트챌린지아시아, 현지화 지원 ‘인천 라이즈업’ 디지털 혁신기업 모집

    넥스트챌린지아시아는 ‘2025년 인천 라이즈업’의 아시아(베트남)권역 프로그램에 참여할 디지털 혁신 기업을 익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인천 라이즈업은 인천테크노파크 ‘글로벌 스케일업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제품ㆍ서비스의 현지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입을 위한 현지 진출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본 프로그램은 완성된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디지털혁신기업 9개사를 선정해 베트남 시장진출에 필요한 국내 및 해외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별 맞춤 현지화를 돕는다. 국내에서 진행하는 사전단계 프로그램으로 ▲기업진단 ▲현지화 전략 도출 등을 돕고, 현지 프로그램에서는 제품/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의 현지화 개선을 위한 ▲현지 전문가 멘토링 ▲현지 행사 참가를 통한 소비자 반응조사 ▲잠재 파트너사 비즈매칭 ▲현지 진출 네트워크 연계 등을 지원한다.'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아시아’는 올해 인천 라이즈업 지원사업의 아시아 권역 운영 파트너사로 선정되어 8년간 현지에서 삭학연관 네트워크를 쌓아왔다.모집기간은 5월 7일 오후 4시까지이며 ‘인천 라이즈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비즈OK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넥스트챌린지아시아 관계자는 “기업 선정 후, 베트남 진출을 위한 인천 라이즈업 현지화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며, “인천 내 디지털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국가의 파트너십을 연계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

    2025.05.02 15:47:04

    (재)넥스트챌린지아시아, 현지화 지원 ‘인천 라이즈업’ 디지털 혁신기업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