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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로몬드 153주년 디오픈 챔피언십 에디션 위스키 2종 출시
인터리커에서, PGA 4대 메이저 골프대회 영국 ‘디오픈 챔피언십’의 공식 위스키로 유명한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로크로몬드의 ‘디오픈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3회를 맞이한 디오픈 챔피언십은 북아일랜드의 로얄 포트러쉬에서 개최되었다.로크로몬드는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겨루는 유서 깊은 골프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역시 특별한 제품을 선보였다. '로크로몬드 153주년 오픈 스페셜 에디션'은 최상급 퍼스트 필 끼안티 와인 캐스크에서 마무리 숙성되었으며, 붉은 베리류의 풍미와 드라이한 오크 탄닌의 여운이 느껴진다. 두 번째 '로크로몬드 153주년 오픈 코스 콜렉션'은 최상급 버진 스패니쉬 오크에서 마무리 숙성되었으며 우아하고 다채로운 과일 풍미가 느껴지고 따스한 오크 스파이스의 긴 여운으로 마무리된다. 총 22년의 시간 동안 숙성된 ‘로크로몬드 153주년 오픈 코스 콜렉션’은 국내에 129병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2025.11.14 18: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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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힘스, 3분기 영업이익 68억원… 64% ↑
선박 블록 및 산업기계 전문 기업 현대힘스는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606억 원,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6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누계 연결 기준으로도 매출액 1,813억 원, 영업이익 22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31.7% 증가를 나타냈다.회사 측은 “조선업 경기 회복에 따른 생산 물량 증가와 주요 고객사들의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확대가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이 됐다”며 “주요 고객사와의 동반 성장 협력 체계를 강화해 생산 물량이 안정적인 점과 올해 새롭게 진출한 항만크레인 신사업의 조기 안정화로 생산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이익 증가의 중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여기에 한국의 글로벌 선박 수주 점유율이 지난해 10%에서 올해 39%로 크게 증가한 가운데,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MASGA(Make America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를 계기로 한미 간의 조선·해양 인프라 투자와 방위 산업 협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신사업으로 육성 중인 항만크레인 사업 부문에서도 올해 지난 3월 수주한 부산신항 2-6 프로젝트의 항만크레인(DTQC) 6기를 납품한 데 이어, 7월에는 광양항 3-2단계 8기, 10월에는 부산신항 동원글로벌터미널(DGT) 5기를 잇달아 수주하며 총 19기, 약 437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현대힘스 관계자는 "견조한 전방 산업 수요와 전사적인 생산성 향상을 통해 3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4분기에도 내실 있는 성장을 지속하는 한편, MASGA 프로젝트 등 글로벌 협력 기회를 적극 활용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
2025.11.14 16: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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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디지털소통효과측정…수상기업(관) 발표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회장 박영락)가 지난 13일 프레스센터에서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을 열고 고객과 소통을 잘하는 기업(관)을 발표했다.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산자위, 행안위 등이 후원했다.올해로 18회를 맞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소셜미디어대상, 디지털콘텐츠대상, 소통대상, 인터넷소통대상)에서 올해의 소통대상(Leading Star)에는 S등급(90점 이상) 성과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인스타그램), LG전자(유튜브), DB손해보험(브랜드미디어) 등이 선정되었다. LG유플러스, 하이트진로, 경상남도는 디지털소통효과 측정결과 고객으로부터 최고의 성과를 인정받아 인터넷소통, 소셜미디어, 디지털콘텐츠 각 부문 종합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국회 산자위 위원장상은 한화그룹, 포스코퓨처엠, DB생명보험이 각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새만금개발청,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국회 행안위 위원장을 수상했다. 한편, 국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의정활동을 수행한 국회의원에게 수여되는 대한민국국회의원소통대상은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 부승찬 의원, 국민의 힘 박성민 의원, 이인선 의원, 김희정 의원, 정동만 의원 등이 유권자로부터 소통경쟁력을 인정받았다.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올해 일정수준(A등급, 70점) 이상 272개 기업(78개 업종)과 167개 공공기관(41개 기관성격별)에 대해 디지털 소통효과를 측정한 결과 올해 평균 종합지수는 기업 83.54점, 공공 80.75점으로 전년 대비 기업은 1.61점, 공공은 1.02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에 콘텐츠경쟁력은 2점 정도 하락하는 수준으로 콘텐츠의 차별적인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
2025.11.14 14: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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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 3분기 누적 영업이익 521억…전년치 추월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TP는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도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TP의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034억 원과 2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1%, 11.3% 감소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8.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포인트 개선됐다. 누적 연결 영업이익은 521억 원으로, 전년도 온기 영업이익 489억 원을 뛰어넘었다.TP는 1, 2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3분기에는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로 주요 고객사의 주문이 일시적으로 감소하고, 내수 경기 둔화로 국내 자회사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다.그러나 주요 생산 거점국과의 대미 관세 협상이 당초 예상보다 낮은 수준에서 마무리되면서, 향후 상호 관세 부담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한편, TP의 3분기 연결 부채비율은 175%로, 전년 동기대비 43%p 개선되었다. 376억원에 달하는 역대급 당기순이익에 더해 올 9월 BBB- 등급으로서는 처음 도전하는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TP는 1972년 의류 제조 기업으로 출범하여, 1984년 국내 최초 오리털가공에 성공, 이를 국산화 한 의류 및 다운 생산 전문 기업이다. 1990년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5개국 19개의 생산기지를 구축하였으며 그룹사로서 구스다운으로 유명한 소프라움을 운영하는 TP리빙을 포함하여 TP스퀘어 등 5 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창립 52주년을 맞아 태평양물산에서 TP(티피)로 사명을 변경했다.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2025.11.14 13: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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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보물 330점, 美 워싱턴에 가다…이건희 컬렉션 세계 순회 개막
삼성그룹 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이 미국 워싱턴 D.C.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첫 해외 전시를 시작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은 15일(현지시간)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특별전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건희 컬렉션 국외 순회전의 첫 번째 단계로, K-컬처 열풍 속에서 한국 고유 문화유산의 저력을 본격적으로 세계에 소개한다.이번 전시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국보 7건과 보물 15건을 포함해 총 172건 297점의 한국 전통 문화재, 국립현대미술관이 보유한 박수근·김환기·이응노 등 대표 근현대 미술품 24점, 모두 205건 330점이 출품된다.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셧다운으로 개막이 한 차례 연기됐으나, 업무 재개 직후 전시가 정상 개막됐다.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은 1923년 개관 이래 미국에서 가장 먼저 한국미술을 소개한 기관으로 꼽힌다. 이곳에서 이건희 회장 기증품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한국 특별전이 열린 것은 한국 문화외교의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특히 박물관의 탄생 배경이 ‘개인의 수집 → 국가 기증 → 공공 향유’라는 흐름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이건희 컬렉션의 기증 정신과도 자연스럽게 맞닿는다.2021년 이건희 회장 유족은 고인의 수집품 약 2만 1천여 점을 국립중앙박물관에, 1천여 점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했다. 두 기관은 지난 4년간 기증품 목록집·도록 발간, 상설 및 특별전 개최를 이어오며 국민적 환호 속에서 누적 262만 명 관람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전시는 그 여정이 해외로 본격 확장된 사례다.전시는 한국의 수집 문화를 보여주는 책가도 병풍으로 시
2025.11.14 12: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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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막히자 김포 아파트 아파트 들썩… '고촌센트럴자이' 신고가 경신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과 경기 대부분 지역이 규제망에 묶이면서 비규제지역 김포가 대표적인 풍선효과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불과 20여 일 만에 김포의 주요 단지들이 신고가를 경신하며, 시장의 무게 중심이 서울에서 김포로 이동하고 있다.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4주(10월 2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3% 상승했다. 38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전주(0.50%)의 절반 수준으로 둔화됐다.경기 내 12곳의 규제지역(성남 분당·과천·하남 등)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성남 분당구(0.82%), 과천(0.58%), 하남(0.57%) 등 주요 강세 지역은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전주 대비 상승폭이 모두 축소됐다.이에 반해 비규제지역인 김포·수원 권선·화성·구리 등은 오름폭이 오히려 확대됐다. 특히 김포는 전주에 -0.06%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번 주에는 0.01% 상승으로 전환, 규제지역과는 정반대의 흐름을 나타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 규제로 인한 매수 위축과 대출 제한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규제 밖 지역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김포 새 아파트의 상승세는 숫자로 증명된다. 고촌읍의 ‘고촌센트럴자이’ 전용 84㎡는 11월 5일 7억8,358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를 뛰어넘은 최고가를 경신했다. 불과 두 달 전인 9월 거래가(7억6,752만원)와 비교하면 2천만 원 이상 오른 수준이다.이외에도 김포 풍무동 '센트럴푸르지오' 전용 72㎡가 10월 말 6억4,000만원에 실거래되며 전월 대비 5,000만원 상승했고, 장기동 '청송현대홈타운' 전용 84㎡ 역시 3억
2025.11.14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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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허를 따라 바다로' 둥잉시 홍보회·손자문화 관광축제, 한국서 성공적으로 개최
지난 10월 20일, '황허를 따라 바다로'를 주제로 한 중국 산둥성 둥잉시 도시 홍보회와 손자문화 관광축제(한국) 행사가 경기도 양주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에서는 도시 홍보와 문화 강연, 생태 사진전, 비물질문화유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사회에 둥잉의 풍부한 생태 자원과 문화적 매력을 소개하고, 도시 발전의 역동성을 알리며 양주시와 둥잉시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행사에는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중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 양주시청 자치협력팀 최재원 팀장과 우세현 팀원을 비롯해, 한중인문학회 전 회장이자 국립강원대학교 철학실천연구소 소장인 유성선 교수, 같은 대학 인문대학 책임관 이봉재, 신한대학교 전 국제교류처장이자 글로벌관광경영학과 이대홍 교수, 한국다문화청소년경기북부협회 유용덕 회장, 코리아헤럴드 선저이 꾸마르 선임기자, 한국후난기업가협회 이검 회장, 한국동북삼성총상회 주엽 비서장,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재한기업가지회 왕하늘 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한중 간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행사는 '습지의 도시', '문화의 도시', '미식의 도시', '꿈을 쫓는 도시'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둥잉의 도시 브랜드를 소개했다. 둥잉은 세계 최초의 국제 습지 도시로, 1,530㎢ 규모의 황허 삼각주 국가급 자연보호구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면적의 41.6%가 습지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374종, 600만 마리 이상의 조류가 서식해 ‘조류 국제공항’으로 불릴 만큼 풍부한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또한 손자문화, 황허문화, 석유문화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문
2025.11.13 16: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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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그룹 씨알케이-코플랜드, 첨단 냉동 기술 협력 위한 MOU 체결
오텍그룹 계열사 국내 상업용 냉동·냉장 기업 씨알케이(CRK, 회장 강성희)가 12일 지속가능한 압축 및 제어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코플랜드와 첨단 냉동 기술을 활용한 냉동기 개발 및 시장확대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온용 인젝션 기술 기반 스크롤 압축기 활용 냉동기 공동 개발 ▲기술 교육 및 엔지니어링 지원 ▲홍보물 및 정책자료 협업 등 첨단 냉동 기술을 기반으로 냉동 사업의 선진화 및 지속 가능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업무협약은 씨알케이가 국내 상업용 냉동·냉장 시장에서 그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코플랜드의 최첨단 압축기 기술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저온 냉동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 콜드체인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한다. 특히 씨알케이는 ZFI 스크롤 압축기 등 코플랜드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PRIME-Z 냉동기 제품의 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하고, 국내 냉동·냉장 시장에서 고효율·고신뢰성 솔루션 확산을 견인한다.씨알케이의 PRIME-Z 냉동기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냉동 성능을 유지하며,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운영 비용 절감을 실현한다. 특히 대형마트, 물류센터, 리테일 매장 등 현장에서 문제로 지적된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소음 설계가 적용됐다.또한 컴팩트하고 경량화된 구조로 설계돼 좁은 설치 공간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디지털 압력 스위치 탑재로 정밀한 압력 제어가 가능해 정교한 온도 관리가 필요한 고부가가치 저장시설에 최적화됐다. 해당 제품군은 5마력에서 최대 40마력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확대 출시될 예정이다.이번 협력의 핵
2025.11.13 16: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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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여수' 모델하우스 성황리 운영
여수의 신흥 주거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여수'가 지난 10월 31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모델하우스를 찾아 내부 유닛을 살펴보고 분양 상담을 받으려는 모습이 이어졌다.방문객들은 여수 내 희소성 있는 입지와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요소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여수' 분양 관계자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여수는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거북선공원을 있어 자녀 교육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인데다 39층 최고층 아파트로 설계돼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분양 일정은 11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 접수가 마감됐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8일이며, 21일부터 25일까지 서류접수가 이뤄진다. 이후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여수시 학동 일원에 들어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여수'는 지하 5층에서 지상 39층, 총 278가구, 전용면적 84~114㎡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는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아 사업 안정성과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도 얻고 있으며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로, 차별화된 설계와 뛰어난 상품성도 누릴 수 있다.단지는 교육·교통·생활인프라·미래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쌍봉초등학교가 위치해 자녀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여선중·여천중·여천고 등도 인접한데다 시립쌍봉도서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 여천제일시장, 롯데마트
2025.11.13 15: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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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리베이트,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명단 공개
글로벌 인텔리전스 선도 기업 클래리베이트(Clarivate Plc, NYSE: CLVT)가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이하 HCR)'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은 각 학문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전 세계 학계에 뚜렷한 영향을 미친 연구자들을 선정해 공개하는 것이다.클래리베이트 산하 과학정보연구소(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 ISI) 분석팀은 전 세계 60개국, 1,300여 개 기관 소속 연구자 중 총 7,131건(6,868명)의 HCR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Web of Science Core Collection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량적·정성적 분석을 통해 진행됐으며, 학문적 영향력과 인용 빈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이번 리스트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인재 분포를 보여주며, 국가·지역·기관별 연구 동향에 대한 유용한 통찰을 제공한다.국가별 순위에서는 미국이 2,669건(37%)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본토(1,408건, 20%), 영국(570건, 8%)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독일(363건), 호주(311건), 캐나다(227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s, CAS)은 258건으로 전 세계 기관 중 가장 많은 HCR을 배출한 기관으로 기록됐다.또한 스위스가 올해 다시 상위 10위권에 진입했으며, 홍콩은 전년(134건) 대비 145건으로 증가해 전 세계의 약 2%를 차지했다. 전체 선정 건수의 86%가 상위 10개국에 집중, 상위 5개국이 전체의 75%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연구 역량의 높은 집중도를 보여줬다.연구 분야별로는 21개 Essential Science Indicators(ESI) 연구 분야에서 3,562건이 선정됐으며, 이 중 227건은 2개 분야, 31건은 3개 이상의 분야에서 동시 선정됐다. Cross-field 부문에서는 3,569건이 선정됐다.클래
2025.11.13 13: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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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디지털 WM자산 10조 돌파… 3년 만에 ‘3배 성장’
KB증권이 디지털 자산관리(WM) 자산 규모 10조 원을 넘어섰다. 2022년 말 3.4조 원 수준에서 불과 3년 만에 3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비대면 고객 기반 확대와 투자 플랫폼 고도화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13일 KB증권은 “디지털 중심의 고객 접점을 강화하며 자산관리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전통적인 PB 중심 영업을 넘어, 모바일 기반에서 누적된 자산 규모만으로도 WM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다.KB증권은 2023년 디지털사업그룹 내에 비대면 상품 마케팅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AI 기반 투자 분석 시스템과 알고리즘 추천 기술을 고도화해왔다. 모바일 앱 UX 개선, 자산 조회·상담 절차 간소화 등 사용자 편의성 강화도 지속했다.대표 콘텐츠 브랜드 ‘오늘의 콕’은 주식·채권·부동산·세무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명확하게’ 전달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누적 조회수는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디지털 자산관리는 쉽고 친근해야 한다”며 “개인별 자산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해왔다”고 설명했다.KB증권은 이번 10조 원 달성을 계기로 모바일 대표 플랫폼인 ‘M-able(마블)’을 단순 매매 중심에서 장기 투자 여정을 돕는 동반자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특히 내년 2월 완료 예정인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구축 이후에는 고객 행동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 강화, 맞춤형 투자 정보 실시간 제공, 추천형 자동화 투자 서비스 확대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또한 ‘Prime PB’와 연계한 온라인 프리미엄 상담 서비스는 대면과 유사한 수준의 맞춤
2025.11.13 09: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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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피한 오피스텔 '롯데캐슬 르웨스트' 눈길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이 급속히 얼어붙은 가운데, 규제를 피한 오피스텔이 대체 주거지 및 투자처로 부상하며,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오피스텔은 아파트와 유사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 대체재’로 불리지만, 준주택으로 분류돼 이번 대책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는 벗어나 있다. 규제 지역에서도 LTV는 기존과 같은 70%가 유지되며, 실거주 의무나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없다.전문가들은 이러한 규제 격차가 과거와 마찬가지로 오피스텔 거래 급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2020년 6·17 대책 이후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급등해, 같은 해 7월에는 4,972건으로 2006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기 때문이다.이미 시장에서는 규제 시행을 전후로 뚜렷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월 규제 적용 전후 15일간의 거래 추이를 비교한 결과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오피스텔 매매 건수는 총 68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1일부터 15일까지의 275건과 비교해 약 2.49배 증가한 수치다.오피스텔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10월 기준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24.6으로, 전달(124.5) 대비 0.1p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서울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은 4.82%로, 지난 9월에 2018년 3월 이후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유지하고 있다.개별 단지에서는 신고가도 잇따르고 있다. 양천구 목동 ‘현대하이페리온’ 전용 83.23㎡는 지난 10월 16억3,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또 광진구 자양동 ‘더 라움 펜트하우스’ 전용 72.81㎡도
2025.11.13 09: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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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동산 활기 속 시티오씨엘 8단지 분양 예고
최근 인천광역시가 인구 순유입 전국 1위를 기록하면서, 지역 내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살아나는 분위기다. 특히 신규 아파트 분양 단지에 실수요자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9월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인천은 해당 월 순유입 인구 3,422명으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3분기 누계 기준으로도 인천의 순유입 인구는 7,025명에 달해, 인접한 경기도를 앞지르며 뚜렷한 유입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교통망 확충, 생활 인프라 개선, 안정된 교육환경 등을 기반으로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청약 시장에 진입하는 연령대도 기존 40~50대에서 30~40대로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수요자의 선택 기준이 더욱 까다로워진 만큼, 신축과 브랜드를 갖춘 단지, 다양한 평형 구성과 젊은 수요층에 맞춘 특화 평면설계, 입지와 주거환경이 검증된 대형 건설사의 주요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신축 아파트 신고가 거래도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인천 서구에 위치한 우미린파크뷰1단지(`23년 7월 입주) 전용 59㎡타입이 4얼 8,850만원에 거래되며, 기존 신고가 대비 2,250만원 상승했다. 같은 달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아메리칸타운더샵(`25년 6월 입주) 84㎡타입도 기존 신고가 대비 1,100만원 오른 8억 3,000만원에 거래됐다.이러한 가운데, 인천 내 미니신도시급 복합도시로 조성되는 시티오씨엘에서 신규 단지 공급이 예고돼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11월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2BL 일원에 ‘시티오씨엘 8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
2025.11.12 15: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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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청수행정타운’과 ‘성성호수’로 핵심 주거축 이동
천안시 주택시장이 개편되고 있다. 동남구, 서북구 일대에서 이뤄지고 있는 대규모 도시 개발에 브랜드 신축 아파트들도 속속 들어서며 신흥 주거타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높은 지역 가치를 토대로 개별 단지의 매매가 상승 사례도 관찰된다.동남구 청당동이 대표적이다. 청당동 일대는 청수지구 행정타운을 비롯한 대규모 도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으로, 향후 1만3,000여 세대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청당동은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천안세무서 등 공공기관과 행정시설이 밀집해 있어 동남구 핵심 입지로 여겨져 온 데다, 최근 지역 개발로 신축 브랜드 아파트도 속속 들어서면서 재조명받고 있다.실제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10월 기준 청당동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067만원으로 같은 기간 동남구(793만원) 대비 약 34.55% 높은 수준을 보였다. 또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보면,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 ‘행정타운센트럴두산위브’ 전용면적 84㎡D 타입은 올해 9월 4억2,900만원에 실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분양가(3억1,640만원) 대비 1억1,260만원의 웃돈이 붙은 금액이다.이는 서북구도 마찬가지다. 서북구는 성성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성성지구, 부대지구 등에서 대규모 도시개발이 추진되며 기존 불당동에서 성성동 일대로 주거 가치가 이동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3분기 성성동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654만원으로, 지난해 동기간(1,554만원) 대비 약 6.44% 상승했다. 같은 기간 불당동 상승폭(약 0.72%)을 8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이러한 가운데, 천안시 신흥 주거타운으
2025.11.12 15: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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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옥션, 오는 11월 뉴욕 근현대 미술 경매서 주요 출품작 공개
필립스옥션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뉴욕 본사에서 열리는 근현대 미술 경매의 주요 출품작을 공개했다.먼저 11월 19일 진행되는 이브닝 경매는 전후(Post-War)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 프랜시스 베이컨, 조안 미첼, 잭슨 폴록의 대표작이 출품된다.이번 경매는 세대와 매체를 넘나드는 폭넓은 구성으로, 베이컨의 두 폭화 Study for Head of Isabel Rawsthorne and George Dyer, 미첼의 9피트에 달하는 대형 캔버스 작 Untitled, 폴록의 1947년경 주요 종이 작업, 그리고 카미유 피사로의 상징적인 프랑스 에라니마을 풍경화가 포함된다. 또한 올해 봄 필립스옥션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거둔 루스 아사와(Ruth Asawa)와 올가 데 아마랄의 직조 기반 작품들도 다시 선보인다.이번 이브닝 경매는 자연사를 주제로 한 특별 섹션 ‘아웃 오브 디스 월드’와 함께 진행되어 필립스옥션만의 독창적이고 폭넓은 경매 라인업을 보여줄 예정이다.이어지는 데이 경매는 오전과 오후 두 세션으로 나뉘어 열리며, 19세기 후반부터 현대까지의 예술사를 아우르는 신진 및 재조명 작가와 거장들의 작품을 선보인다.이번 이브닝 경매의 하이라이트인 프랜시스 베이컨의 Study for Head of Isabel Rawsthorne and George Dyer은 베이컨의 전성기라 불리는 1960년대에 제작되었다. 이 작품은 깊은 감정이 담긴 희귀한 두 폭화로, 작가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었던 이사벨 로스트혼과 조지 다이어를 함께 그린 단 두 점 중 하나다.또 다른 주요 출품작은 조안 미첼의 Untitled(1957–1958)다. 작가의 뉴욕 시절 절정기이자 프랑스로 이주하기 직전 완성된 폭 9피트가 넘는 대형 캔버스로, 특유의 색채와 제스처를 통해 감정과 공간의 깊이를 탐구한 대표작이다. 완전
2025.11.12 15: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