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매일 출근길에 나서는 세상의 모든 미생은 생각할 것이다.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이미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고. 하지만 정작 일이 없어진 삶을 생각하면 막막하고, 어쩐지 허전한 것이 우리네 인생이기도 하다. 그래서다. 언제부턴가 서점가엔 ‘일 잘하는 법’, ‘일의 언어’, ‘직장 내 소통 방법’ 등등 일과 관련된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왕 하는 일 제대로, 잘, 그리고 행복하게 해 보라는 것. 과연 일꾼들의 행복은 어떤 모습일까.
글 김수정 기자 | 사진 서범세 기자·이승재 기자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4호(2020년 09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