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사진 신채영] 80시간 파워리저브를 지닌 클래식하고 우아한 시계.

티쏘 젠틀맨 오토매틱과 오픈 하트 파워매틱 80
티쏘 젠틀맨 오토매틱과 오픈 하트 파워매틱 80
1853년 탄생한 티쏘는 특별한 재료, 진보된 기능, 세심한 디자인이 결합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정통 스위스 시계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로즈 골드 베젤이 장착된 젠틀맨 오토매틱은 고운 결로 선레이 마감한 실버 다이얼이 멀리서도 눈에 띈다. 지름 40mm, 두께 10.64mm의 케이스는 인체공학적 곡면으로 손목에 보다 가깝게 밀착, 셔츠의 소매 아래에서 미끄러지듯 움직여 편안하고 가볍다. 3개의 넓은 링크로 구성된 스틸 브레이슬릿은 유광 및 무광으로 처리돼 우아함을 더했다. 12시 방향에 무브먼트를 드러낸 스켈레톤 디테일이 특징인 오픈 하트 파워매틱 80은 시계가 갖춰야 할 필수 기능만을 탑재한 트레디션 라인이다. 지름 40mm의 로즈 골드 케이스와 짙은 그레이 다이얼, 바 형태의 인덱스가 어우러져 클래식하면서도 빈티지한 멋을 선사한다.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이 장착된 80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는 파워매틱 80 무브먼트를 탑재, 스리 핸즈 형태의 전형적인 데일리 워치의 모습을 띠고 있음에도 유행을 타지 않는 정제된 디자인이 강점.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78호(2020년 03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