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CY TANDY
휴양지 룩의 정점은 바로 샌들이다. 발을 조이는 구두나 답답한 스니커즈로부터 해방되는 것이다. 탠디는 독특한 디자인의 샌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툼한 아웃솔은 편안한 쿠셔닝을 선사하며 키높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부드러운 소가죽을 사용해 착화감이 남다르다. 특히 발등 부분의 버클로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으며 유니크한 절개 패턴으로 발등이 살짝 드러나는 게 매혹적이다. 남성 샌들에선 보기 힘들었던 슬링백 스타일은 신고 벗기 편하며 샌들과 슬리퍼, 2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 신채영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71호(2019년 08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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