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상상하면 현실이 되는 라도의 연금술.


라도 하이퍼크롬 오토매틱 오픈 하트
라도 하이퍼크롬 오토매틱 오픈 하트
HYPERCHROME AUTOMATIC OPEN HEART

세라믹은 인류와 수천 년을 함께 해 온 소재다. 특히 현대적인 기술력으로 재탄생한 하이테크 세라믹은 견고하면서도 스틸처럼 은은한 빛을 발산한다. 라도는 이 하이테크 세라믹을 시계 케이스에 모노블록 구조로 적용하는 재주를 발휘했다. 스틸에 세라믹을 덧씌운 형태가 아닌, 케이스 전체를 통 세라믹으로 만들었으며 작은 핀으로만 세라믹 피스들이 연결됐기 때문에 깃털처럼 가볍다. 오픈워크 다이얼을 적용한 덕분에 무브먼트의 역동적인 몸짓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어 기술력을 십분 드러낸다. 독보적인 브라운 컬러를 입은 하이퍼크롬 오토매틱 오픈 하트는 진중한 멋을, 베젤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버전은 우아함과 화사함의 극치를 선사한다.

사진 신채영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65호(2019년 02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