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승진이 일생일대의 목표인 시절이 있었다. 더 높이, 위로 빠르게 올라가는 것이 성공의 지표라고 믿었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니다’는 말처럼 막상 ‘장(長)’이 되고, 리더가 되니 그게 끝이 아니었다. 물리적으로 어른이 된다고 누구나 존경받고, 훌륭한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듯 좋은 리더도 쉼 없이 자신을 성찰하고, 진짜 권위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 그래서 누군가는 “위대한 지도자는 타고날 수 있지만, 효과적인 리더는 만들어진다(Great leaders may be born but effective leaders are made)”고 했다. 그래서다. 이 세상 모든 리더에겐 코칭이 필요하다.
글 김수정·이동찬 기자 | 사진 이승재 기자 | 전문가 기고 김선화 한국가족기업연구소장·김성회 CEO리더십 연구소장·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