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 30주년 기념 음악회
[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제241회 정기연주회 <브루크너 교향곡 제7번>을 오는 11월 16일 오후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루크너의 가장 유명한 작품 ‘교향곡 제7번’ 외에도 괴테의 시를 음악으로 엮은 브람스의 ‘알토 랩소디’도 만나볼 수 있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문의 부천시립예술단 사무국 032-625-8330~1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7번’은 1884년에 초연됐으며, 브루크너 교향곡 중에서 선율미가 가장 뛰어난 곡이다. 특히, ‘교향곡 제7번’의 2악장은 브루크너가 존경했던 바그너의 죽음을 애도하며 슬픔에 휩싸여 작곡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바그너가 <니벨룽겐의 반지>에서 사용했던 ‘바그너 튜바’의 사운드는 낮은 음역대의 어두운 음색을 표현하고 있어 바그너를 향한 브루크너의 애도심이 더욱더 강조되고 있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62호(2018년 11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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