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외 3편

[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
명불허전, 꿈의 무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올해 한국어 버전 라이선스 10주년을 맞은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그녀를 사랑하는 세 남자를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과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은 프랑스 대표 뮤지컬이다. 시와 같은 아름다운 가사와 수려한 멜로디의 51개 곡은 물론 세기의 명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무대, 역동적인 안무 등 다양한 볼거리를 모두 갖춘 명작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인다. 극중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헌신적인 사랑을 선보이는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 역에는 배우 케이윌과 윤형렬이 캐스팅 됐으며, ‘에스메랄다’ 역에는 배우 윤공주와 차지연, 유지가, ‘그랭구와르’ 역에는 마이클 리와 정동하가 출연한다.
기간: 2018년 6월 8일~8월 5일 |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문의: 02-541-6236

아찔한 관능의 향연
뮤지컬 <시카고>
뮤지컬 <시카고>는 지난 1992년 초연 이후 22년 동안 미국 브로드웨이를 지키고 있는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1920년대 격동기 미국이 배경이다. 농염한 재즈 선율과 갱 문화가 발달하던 시카고의 어두운 뒷골목에 관능적 유혹과 살인이라는 소재를 더해 이야기를 이끈다. 검은 망사 스타킹에 시스루 의상을 입은 여배우들이 아찔하고 관능적인 춤을 추며 부르는 ‘올 댓 재즈’는 이 작품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넘버다. 이번 공연은 <시카고>를 대표하는 배우들에 더해 신선한 얼굴이 합류해 시선을 끈다. 벨마 켈리 역에는 최정원과 박칼린이, 록시 하트 역에는 아이비와 김지우가 캐스팅됐다. 그 외에도 남경주, 김경선, 안재욱, 김영주가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기간: 2018년 8월 5일까지
장소: 디큐브아트센터 | 문의: 02-577-1987

신중현의 명곡을 뮤지컬로
뮤지컬 <미인>
한국 대중음악의 거장이자 대부, 신중현의 명곡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뮤지컬 <미인>이 오는
6월 15일부터 관객들을 찾는다. 이 작품은 1930년대 무성영화관으로 시공간을 옮겨 탄생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세련된 편곡과 안무로 쇼 뮤지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하현우, 원더걸스, 윤도현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커버돼 온 ‘미인’, ‘아름다운 강산’, ‘봄비’, ‘늦기 전에’ 등 신중현의 명곡 23곡이 뮤지컬로 새롭게 편곡돼 펼쳐진다. 정태영 연출, 이희준 작가, 김성수 음악감독, 서병구 안무가 등 내로라하는 베테랑 창작진이 의기투합해 참여했으며, 신중현의 음악과 닮은 무성영화관 하륜관 청춘들의 열정, 에너지를 통해 깊은 감동을 전한다.
기간: 2018년 6월 15일~7월 22일
장소: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 문의: 1577-3363

영화의 감동을 그대로
뮤지컬 <하모니>
뮤지컬 <하모니>는 2009년 개봉한 강대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지난해 5월 뮤지컬로 각색해 예술의전당에서 초연했다. 작품은 교도소를 무대로 저마다 사연이 있는 이들이 합창단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3월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던 윤복희가 초연에 이어 올해도 김문옥 역으로 무대에 선다. 윤복희와 초연에 함께한 강효성이 홍정혜 역에, 진아라가 지화자 역에 각각 캐스팅됐다. 김하연, 김새하는 새로 합류한다. <하모니>는 참여형 뮤지컬이라는 기획 의도에 걸맞게 공연 중에 아마추어 합창단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또한 2017년 홍콩에서 열린 ‘K-뮤지컬 로드쇼’(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에 출품됐다.
기간: 2018년 6월 1일~10일
장소: 한전아트센터 | 문의: 02-468-6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