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12월. 비즈니스 모임은 물론 비공식 모임을 위한 격식에 벗어나지 않되, 적당히 주목받을 수 있는 몇 가지 팁.
[Men's Look] 이유 있는 모임, 이유 있는 갖춤
자카드 패턴 울 더블 브레스티드 니트 슈트, 비즈 장식 스웨터, 벨벳 클러치, 나파 가죽 장갑 모두 에르메네질도 제냐 꾸띄르
[Men's Look] 이유 있는 모임, 이유 있는 갖춤
벨벳 재킷은 소재 특성상 화려해 보이지만, 턱시도에 버금갈 정도로 포멀한 느낌이 강한 아이템이다. 다크 레드 벨벳 턱시도 재킷, 화이트 핀턱 셔츠, 블랙 베스트, 블랙 팬츠 모두 살바토레 페라가모 화려한 패턴의 아스코트 타이 예작 테슬 로퍼 벨지안 슈즈 by 유니페어
[Men's Look] 이유 있는 모임, 이유 있는 갖춤
재킷과 바지, 조끼를 포함한 가장 전통적인 스리피스 슈트는 깔끔하고 드레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있어 가장 쉬운 방법이다. 남성복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격식을 드러내는 만큼 차려 입지 않은 듯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블랙 스리피스 슈트, 다크 레드 셔츠, 실크 타이, 포켓스퀘어 모두 보스 맨
[Men's Look] 이유 있는 모임, 이유 있는 갖춤
아이보리 장갑부터 시계 방향으로) 니트와 가죽이 조합된 장갑 메롤라 by 143E.나폴리 버건디 머플러 토즈 브라운 스트레이트 팁 슈즈 꼬르넬리아니 서스펜더 알버스서스턴 by 유니페어 이탈리아 원단을 사용한 플라워 패턴 셔츠 예작 버건디 보타이, 블랙 가죽 보타이 모두 오베르시 by 143E.나폴리 시가 케이스 아베뻬 by 143E.나폴리 아스코트 타이 예작 카멜 스웨이드 장갑 토즈
[Men's Look] 이유 있는 모임, 이유 있는 갖춤
일상에서 쉽게 입지 않는 다양한 패턴이라도 어두운 무채색 계열을 선택한다면 화려함과 부담스러움이 덜하다. 그레이 자카드 패턴 오버사이즈 코트, 은은한 패턴이 드러나는 자카드 패턴 더블 브레스티드 브로큰 슈트, 화이트 포플린 셔츠, 니트 타이, 스카프, 가죽 장갑, 블랙 로퍼 모두 에르메네질도 제냐 꾸띄르
[Men's Look] 이유 있는 모임, 이유 있는 갖춤
클래식한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는 중후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세련미를 내재하고 있다. 2줄로 배열된 단추가 허리를 감싸 슬림하게 보이고, 어깨는 넓어 보이도록 강조해 균형 잡힌 몸매로 보인다. 캐멀 캐시미어 체스터필드 코트, 딥 그린 체크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 모두 브리오니 플라워 패턴 셔츠 예작 스카프 까날리 슈즈 아.테스토니
[Men's Look] 이유 있는 모임, 이유 있는 갖춤
신발부터 시계 방향으로) 리본 벨벳 로퍼 맥나니 by 란스미어 선글라스 에르메네질도 제냐 꾸띄르 벨트 꼬르넬리아니 블루 핀턱 셔츠 브리오니 페이즐리 보타이, 커머밴드 모두 페이버브룩 by 란스미어 네이비 패턴 타이 드레익스 by 유니페어 다크 그린 가죽 장갑 메롤라 by 143E.나폴리 하운드투스 패턴 보타이 오베르시 by 143E.나폴리 포켓스퀘어 시모노고다 by 유니페어 커프 링크스 디킨앤프란시스 by 유니페어 패턴 머플러 볼리올리
[Men's Look] 이유 있는 모임, 이유 있는 갖춤
격이 있는 디너 모임에 초대됐다면 가장 먼저 드레스 코드부터 확인하자. 초대장에 ‘블랙 타이’라고 쓰여 있다면 턱시도를 착용하고 참석해 달라는 의미다. 네이비 자카드 턱시도 재킷, 화이트 셔츠, 네이비 턱시도 팬츠, 커머밴드, 보타이 모두 까날리 커프 링크스 143E.나폴리
[Men's Look] 이유 있는 모임, 이유 있는 갖춤
터틀넥과 슈트가 만나면 수려해진다. 남성적인 느낌을 풍기는 터틀넥은 도회적이고 세련돼 보인다. 여기에 비슷한 계열의 컬러감에서 벗어나지 않는 모자와 머플러까지 갖춘다면 완벽한 스타일을 뽐낼 준비를 마친 셈이다. 블랙 캐시미어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 터틀넥 스웨터, 팬츠, 모자, 머플러 모두 보테가 베네타
[Men's Look] 이유 있는 모임, 이유 있는 갖춤
연말 시즌에는 포켓스퀘어와 타이, 스카프 정도는 항상 준비해 놓자. 정갈한 슈트라도 어떤 아이템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포멀한 룩이 되기도, 캐주얼 룩이 되기도 하는 변화무쌍함 때문이다. 다크 브라운 헤링본 코트, 네이비 핀 스트라이프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 셔츠 모두 꼬르넬리아니 타이 브로이어 스카프 드레익스 by 유니페어 블랙 플레인 토 슈즈 휴고 맨


사진 신채영(SHIN CHAE YOUNG studio) | 모델 COY|헤어·메이크업 장해인

제품 문의 까날리 1544-3966 꼬르넬리아니 02-3463-0008 란스미어 02-542-4177 보테가 베네타 02-515-5840 볼리올리 02-310-1685 브로이어 02-3438-6229 브리오니 02-3274-6482 살바토레 페라가모 02-3430-7854 아.테스토니 02-3467-8586 에르메네질도 제냐 꾸띄르 02-518-0285 예작 02-2107-6502 유니페어 02-542-0370 토즈 02-3467-8411 휴고 맨·보스 맨 02-518-4088 143E.나폴리 02-794-4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