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톡톡한 조직감과 슬림한 실루엣, 감각적인 색감까지, 라코스테의 독보적인 니트 웨어.
겨울철 니트는 언제나 옳다. 누구나 옷장에, 서랍에 한 벌씩은 갖고 있을 것이다. 어떤 니트는 한 번만 입고 방치했을 수도 있고, 어떤 니트는 매일 손이 가는 것일 수 있다. 확실한 건, 라코스테의 니트는 후자에 속한다는 것이다. 이는 기본에 충실하되, 질 좋은 울 소재와 니트임에도 몸에 착 감기는 실루엣, 그리고 담백한 색감 덕분이다. 몸판에는 타탄 체크, 소매에는 솔리드 컬러가 조합돼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니트는 이태리 수입 원사를 사용해 뛰어난 촉감과 부드러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사선 무늬 조직의 하프 터틀넥 니트는 도톰한 두께로 보온성이 좋지만 슬림한 라인 덕분에 우둔해 보이지 않는다. 베이식한 아이보리 컬러의 라운드 니트는 안에 레이어드하는 셔츠나 터틀넥에 따라 각각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이번 시즌, 또 하나의 니트를 장만할 예정이라면 라코스테의 니트 웨어가 정답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