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Have] FREEWHEELING VIBES, 아틀리에 코롱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코롱처럼 부드러우면서 퍼퓸만큼 풍부한 향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는 완벽한 향수, 코롱 앱솔뤼를 탄생시킨 아틀리에 코롱의 에메로드 아가르.

INSPIRATION
각각의 향수마다 독특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아틀리에 코롱은 에메로드 아가르에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아냈다. 1920년대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여류 비행사를 사랑한, 용감한 탐험가이자 작가인 한 남자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짙고 풍부한 말레이시아 아가 우드와 청초한 이집트 제라늄의 대조적인 조화를 통해 그의 자유분방함을 드러냈다.

RARE MATERIAL
우아한 아틀리에 코롱 콜렉시옹 메탈 라인은 진귀한 원료를 사용해 쉽게 접할 수 없는 독창적인 향을 메탈 보틀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화려한 골드 메탈 보틀에 짙은 에메랄드 컬러의 라벨이 더해진 에메로드 아가르는 열대지역의 침향목으로부터 얻어지는, 값비싼 말레이시아아가 우드와 이집트 제라늄 등 세계 각국의 희귀한 향을 담았다.

TASTING NOTE
지중해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칼라브리아의 베르가못과 알싸한 매콤함이 느껴지는 베트남의 블랙 페퍼로 시작한다. 이어 이집트의 제라늄과 터키 로즈 압솔뤼의 중성적인 플로럴 향이 지나면 말레이시아의 아가 우드, 인도의 마이소르 샌달우드 등 매혹적인 우디 계열의 잔향이 코끝을 맴돈다.

사진 신채영(SHIN CHAE YOUNG studio)｜문의 아틀리에 코롱 02-545-3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