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컬렉션은 스누피와 친구들의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아낸 시즌 한정 라인업으로, 고객분들께 보다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피너츠 × 배럴 홀리데이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은 피너츠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크리스마스 무드로 재해석한 디자인에 있다. 성인 남녀 수영복과 키즈 수영복, 그리고 홀리데이 스페셜 수모까지 폭넓은 라인업으로, 산타 모자를 쓴 스누피와 패딩을 입은 우드 스탁 등 피너츠의 대표 캐릭터 아트웍을 시즌 요소와 함께 표현했다.
메인 컬러로는 레드, 그린, 네이비를 사용하고, 겨울 감성을 상징하는 타탄 체크 패턴을 주요 포인트로 삽입해 계절감을 살렸다. 특히 일부 스타일은 배럴의 시그니처 수영복인 '리플렉션' 스타일로 제작해 영롱한 텍스처와 은은한 반짝임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수모는 총 8가지 스타일로 구성했으며, 스누피 외에도 찰리 브라운과 라이너스 등 다양한 캐릭터 특징을 아트웍으로 활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피너츠 × 배럴 홀리데이 컬렉션'은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했다.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전 제품 10% 할인 혜택과 함께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아트웍을 적용한 ‘피너츠 홀리데이 파우치’가 선착순으로 제공됐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소비자 반응은 예상보다 뜨거웠다. 수모와 수영복 일부 사이즈는 예약 판매만으로 이미 품절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고, 사은품 파우치 역시 온라인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컬렉션은 12월 5일부터 본 판매를 시작한다.
배럴 관계자는 "피너츠와의 협업은 많은 고객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획"이라며, "배럴의 건강하고 유쾌한 스윔 라이프에 피너츠 특유의 사랑스러운 홀리데이 무드를 더해, 이번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너츠의 캐릭터와 관련 지식재산권은 와일드브레인 주식회사가 41%,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일본)가 39%, 찰스 슐츠가에서 20%를 소유하고 있다. 찰스 슐츠가 1950 년 7 개의 신문에 피너츠를 처음 연재하기 시작한 후로, 찰리 브라운, 스누피 그리고 다른 피너츠 갱들은 대중문화에 한 획을 그었다. 피너츠 브랜드를 사랑하는 다양한 연령의 소비자들은 이제 놀이공원 어트랙션, 문화 행사, 소셜 미디어 및 다양한 포맷으로 준비된 코믹 스트립과 Apple TV를 통해 단편 피너츠 쇼와 장편 스페셜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천 개의 소비자 제품과 디지털에 이르는 다양한 형태로 피너츠를 만날 수 있다. 2018년, 피너츠는 차세대 학생들의 STEM 교육과 우주 탐험에 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NASA 와 함께 다년의 우주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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