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동 ‘이안 연동 스퀘어’ 공급… 교통·인프라·개발호재로 관심 증가
제주시 연동 핵심 지역에 들어서는 '이안 연동 스퀘어'가 교통 접근성, 생활편의, 개발호재 등 다층적인 입지 장점을 기반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우산업개발의 '이안' 브랜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이 결합된 점도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며 주거상품으로서의 매력을 더한다.

단지가 위치한 연동은 제주국제공항과 인접한 대표 교통 요충지로 평가된다. 공항 접근 시간이 약 10분 내외로 짧은 데다 주요 행정기관과 업무시설이 밀집한 지역과의 이동이 원활하다. 또한 연동 일대는 대형마트, 병원, 금융기관, 문화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이 도보권 내에 고르게 자리해 있어 일상생활의 편의성이 높다.

연동 생활권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대규모 개발사업도 여러 건 추진되고 있다. 먼저 제주 신항만 조성사업은 크루즈와 여객 기능을 집약해 연간 약 4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해양관광 거점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 트램 사업은 원도심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약자 이동 편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주요 도시 프로젝트다. 여기에 추진 중인 제2공항 신설 계획까지 더해지며 향후 항공 수요 창출이 예상돼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단지는 주차난 문제의 해결에도 중점을 뒀다. 차고지증명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주차 공간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대당 1.57대 수준의 여유 있는 주차비율을 적용해 실거주자의 불편을 크게 줄였다.

평면 구성에서도 실거주 중심의 설계 전략이 반영됐다. 단순한 면적 개념을 넘어, 동선 효율과 수납 편의, 가구 배치의 유연성 등을 고려한 ‘척면 면적 중심 설계’를 도입해 실제 거주자의 생활 패턴을 세밀하게 반영했다. 더불어 실사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옵션 선택 폭도 넓다. 시스템에어컨, 중문, 비스포크 냉장고, 인덕션,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등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옵션 구성이 제공된다.

청약은 12월 8일, 9일 이틀간 접수하며 같은 달 15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계약 때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내고, 중도금 60%는 무이자조건이며, 입주는 2028년 4월 예정이다.

11월 28일 오픈해 관람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노형우체국 옆에 위치하고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