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투란도트’

[culture] 인고(忍苦)로 탄생시킨 푸치니의 걸작이자 유작
창단 11주년을 맞이한 솔오페라단이 새로운 10년을 맞으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세계적인 오페라 페스티벌인 토레 델 라고의 푸치니 페스티벌과 공동으로 걸작 오페라를 선보인다. 국제적인 연출가 안젤로 베르티니는 이번 작품에서 붉은색, 황금색, 그리고 짙은 회색 톤을 주조로 세련되면서도 가장 중국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무대와 의상뿐만 아니라 출연진, 연출진, 기술진까지 한국 무대로 고스란히 옮겨와 이탈리아 오페라의 진수를 국내 오페라 애호가들에게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웅장한 스케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기간: 4월 8~10일 |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문의: 1544-9373


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