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lesson
롱 퍼팅을 할 때는 50% 이하의 힘으로 그립을 부드럽게 잡아야 한다. 1m 이내의 숏 퍼팅을 할 때는 부드럽기보다는 약간 강하게 쥔다는 느낌으로 70% 정도의 힘으로 그립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자기 눈에 보이는 것과 실제 몸의 방향이 많이 틀어져 있는 골퍼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는 좋은 샷을 했지만 정작 공은 다른 곳으로 가는 것과 같다. 그래서 공이 가야 하는 방향으로 몸을 정확히 정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작은 홀컵에 넣어야 하는 퍼팅은 더욱 그렇다. 따라서 퍼팅을 연습할 때 다른 클럽을 바닥에 놓고 몸의 방향을 정렬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실전에서도 정확한 셋업을 할 수 있다.
사진 이승재 기자 fotoleesj@hankyung.com
장소 군산CC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