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공매 트렌드] “경매에서 공매까지, 지금이 좋은 기회!”

Its Good timing for auction part#1 Auction

부동산과 미술품을 큰 축으로 한 경매 시장은 더 이상 설명이 불필요할 정도로 일반화됐다.


2013년 부동산 경매 시장은 경제 불황과 맞물려 오히려 그 장점이 부각되고 있고, 미술 경매 시장도 미술품 거래의 대표적 공개 시장으로서 점점 그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경매 시장 형성이 안 돼 있는 와인 경매도 홍콩을 중심으로 애호가들의 거래가 꾸준하다. 그런가 하면 경매와 속성은 비슷하지만 비교적 덜 알려진 공매 시장도 제2의 수익처로 각광받고 있다.

부동산에서 미술품, 자동차, 골프회원권에 이르기까지 압류된 다양한 재산을 공개 처분하는 공매 시장은 최근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그 물건 수가 늘어나면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규모가 큰 고가의 물건을 일반 경매보다 낮은 수준으로 낙찰 받을 수 있고, 입찰 경쟁이 경매보다 심하지 않다는 점에서도 자산가들의 관심이 뜨겁다. 2013년 경매 및 공매 시장 트렌드와 전략을 분석했다.



글 박진영·이진원 기자, 강은현 EH경매연구소
대표 사진 이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