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취향에 맞춰 메뉴부터 장식, 조명까지 바뀌는 맞춤형 서비스가 특징이다.
지난 2006년 8월 오픈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63F&B에서 운영하는 63빌딩 ‘터치 더 스카이’는 VVIP들을 위한 프라이빗 레스토랑이다. 주중에는 비즈니스 만찬 모임으로, 주말엔 VIP 가족들의 모임 공간으로 쓰인다. 연인들의 프러포즈 공간이나 가족 상견례 모임으로도 인기를 끈다. 방이 총 6개 있는데 크기에 따라 2인부터 16인까지 이용 가능하다.
소규모 만찬이 주로 이뤄지기 때문에 서비스 역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춰 섬세하게 디자인된다. 메뉴의 식재료부터 조리 방식, 와인, 꽃 장식과 조명까지 찾아오는 고객의 취향에 맞춰 전부 새롭게 세팅한다. 김동운 지배인은 “음식을 데커레이션 할 때 기업 로고를 넣거나 냅킨에 고객의 이름을 수놓는 등 자신만을 위한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 우리 서비스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철저한 고객맞춤형 서비스로 한번 찾아온 고객들은 자연스럽게 단골이 된다.
터치 더 스카이를 찾는 고객 중 절반 이상이 맞춤식으로 메뉴를 따로 주문한다. 김덕환 셰프는 “찾아오는 손님에 맞춰 매일 메뉴가 바뀐다. 외국 손님의 경우 그가 속한 문화를 미리 파악하고, 원하는 재료가 있다면 항공편을 통해서라도 재료를 조달한다”고 말했다. 같은 스테이크도 본인 입맛에 맞춰 각각 다르게 조리함으로써 가장 입맛에 맞는 요리를 내어놓는 것.
이 모든 노력이 완벽한 ‘비즈니스 미팅 환경’을 선사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김 지배인의 말이다. 그는 “비즈니스 식사의 성공 여부는 음식의 맛뿐 아니라 비즈니스 성사 여부”라고 강조했다. 고객들이 레스토랑에 머무는 평균 3~4시간 동안 음식과 분위기, 대화까지 모든 부분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고급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Information
위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0번지 63빌딩 58층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가격대 양식 코스 14만~27만 원, 한정식 코스 8만8000~19만 원
문의 02-789-5761~3
김보람 기자 bramvo@kbizweek.com
사진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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