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350 BlueTEC

환경을 생각하는 럭셔리 디젤 세단,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S-Class)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이다. S 350 블루텍(S 350 BlueTEC)은 럭셔리 세단에 청정 기술인 블루텍을 도입한 디젤 모델.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향상된 퍼포먼스로 진일보한 럭셔리 세단의 품격을 느끼게 해주는 S 350 블루텍을 타고 일산 자유로를 달렸다.
환경을 생각하는 럭셔리 디젤 세단, 메르세데스-벤츠
환경을 생각하는 럭셔리 디젤 세단,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S 350에는 운전자 경고 시스템인 주의 어시스트와 능동적 차선 이탈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등이 적용돼 운전의 편의성을 더했다.




메르세데스-벤츠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S-클래스 라인업에 친환경성을 자랑하는 S 350 블루텍. 한층 진보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청정 기술인 블루텍을 새롭게 도입해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배기가스 저감, 향상된 퍼포먼스를 동시에 실현한 메르세데스-벤츠 최고의 청정 디젤 모델이다. 차 외양은 S-클래스의 품격을 그대로 전한다.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켜면 V형 6기통 엔진이 장중한 음을 낸다.

메르세데스-벤츠 S 350 블루텍은 V형 6기통 엔진으로 8기통 엔진에 버금가는 성능을 발휘한다. 배기가스 배출량은 중형 모델 수준에 불과하다. S 350 블루텍 차량이 멈추었을 때 엔진이 자동 정지되는 ECO 스타트/스톱 기능이 새롭게 장착돼 기존 모델 대비 연료 효율은 6.8% 향상됐다. 출력은 10% 이상, 토크도 15% 이상 증가했다. 또 기존 S-클래스의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장치에 주행보조패키지(Driving Assistance Package)가 장착돼 최고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고연비, 고효율의 V형 6기통 디젤 엔진

S 350 블루텍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청정 디젤 기술 블루텍이 적용된 V형 6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돼 있다. S 350 블루텍은 한 차원 더 진보된 배기가스 정화 기술인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를 통해 애드블루(AdBlue) 액상 화합물을 사용해 배기가스 저감 및 고연비, 고효율을 실현했다.

S 350 블루텍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은 기존 모델보다 현저히 줄어든 km당 214g로 중형 모델 수준에 불과하다. 또 연료 소비는 6.8% 향상돼 리터당 12.6km이며 파워 출력은 10% 향상돼 최고 출력이 258hp에 달한다. 최대 토크 또한 15% 증가한 63.2kg·m를 발휘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S 350 블루텍은 이미 EU6(국내 2014년부터 적용 예정) 규정을 만족시키고 있다.

S 350 블루텍은 AMG 앞뒤 범퍼, AMG 사이드 스커트와 19인치 AMG 5-스포크 알로이 휠, 메르세데스-벤츠 레터링이 새겨진 브레이크 켈리퍼와 대용량 브레이크 디스크 등이 포함된 AMG 스포츠 패키지가 기본으로 장착돼 S-클래스의 모던하면서도 위엄 있는 디자인에 진취적이며 다이내믹한 면모를 더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S 350 블루텍에는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부주의한 차선 이탈을 감지하고 경고를 보내는 능동적 차선 이탈 어시스트(Active Lane Keeping Assist), 앞 차와의 간격을 자동 조절하는 디스트로닉(Distronic), 파크트로닉(Parktronic incl. Parking guidance) 등의 혁신적인 기술로 구성돼 있는 주행보조 기능 패키지(Driving Assistance Package)가 적용됐다. 또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Adaptive brake lights), 탑승자 사전 보호 시스템인 프리-세이프(Pre-Safe), 야간 주행 시 최적의 가시거리 확보를 돕는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Intelligent Light System), 인체공학적 배치와 코맨드 APS(Comand APS)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신규섭 기자 wa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