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더숍 청담점

분더숍(BOON THE SHOP)은 2000년 8월 멀티 레이블 개념을 국내 처음으로 소개한 곳으로 단순한 패션 부티크 이상의 의미를 지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콘셉트 스토어다. 세계적 건축가 구이도 스테파노니(Guido Stefanoni)와 F&P(Freyrie & Pestalozza)가 설계한 분더숍은 전체 400여 평, 4개층 규모를 자랑한다. 분더숍은 서울 강남의 중심에서 새롭고 트렌디한 브랜드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Fashion It Place] 21세기형 라이프스타일 콘셉트 스토어
그동안 분더숍을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 브랜드 중 알렉산더 매퀸(Alexander McQueen), 드리스 반 노튼(Dries Van Noten), 마르니(Marni),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Maison Martin Margiella),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 등은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백화점에 입점하거나 청담동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 이처럼 브랜드의 영향력을 키우는 분더숍은 각종 문화 관련 이벤트와 함께 국내 패션 문화를 리드하는 청담동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패션을 넘어 전시를 통한 문화 공간으로

분더숍은 단순한 쇼핑 공간의 차원을 넘어 새로운 문화 관련 이벤트와 국내 패션 문화를 끊임없이 소개하고 있다. 분더숍 청담점은 1층 로비 공간에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곳을 찾는 고객과 패션 피플들에게 새로운 문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2009년 10월에는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의 ‘아르티자널(Artisanal)’ 전시와 세계적인 슈즈 브랜드 로저비비에(Roger Vivier) 컬렉션 전시를 국내 최초로 진행하기도 했다. 패션 분야뿐만 아니라 영국의 세계적인 작가 론 아라드의 가구, 현대미술 작가 권오상의 설치작품 등을 전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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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즈’ 하면 분더숍

분더숍 청담점의 2층 슈즈 섹션은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가장 강력한 슈즈 구매처로 통한다. “슈즈 쇼핑을 하려면 분더숍에 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슈즈 쇼핑을 위한 최고이자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

2008년 2월 새롭게 단장한 슈즈 섹션은 국내 최초로 로저 비비에와 같은 세계적인 슈즈 브랜드를 소개했을 뿐만 아니라 주세페 자노티(Giuseppe Zanotti), 서지오 로시(Sergio Rossi), 사토레(Sartore) 등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있다.

분더숍은 세계적으로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를 빠르게 소개하는 국내 최고의 멀티숍으로 의류, 백, 슈즈,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여성 라인 매장은 청담 전문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 신세계백화점 센텀에 있다.

남성 라인은 유럽, 미국, 일본 등 세계 각지의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을 소개하고 있으며 캐주얼, 정장,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청담 전문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 신세계백화점 센텀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분더숍앤컴퍼니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젊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템들로 채워진 분더숍의 세컨드 라인이다. 2008년 8월 말 론칭했으며,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만날 수 있다. 분더숍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 라인의 2011년 SS 참여 브랜드 수는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 일본, 영국 등의 의류 브랜드 총 82개, 주얼리 브랜드 15개, 슈즈 브랜드 10개 등을 포함한 총 12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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