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들이 추천하는 ‘숨은’ 맛집 TOP 10
백화점 식당가에서 만나는 명품 이탈리안 푸드일치프리아니
환한 원목바닥에 패브릭으로 감싼 미니멀한 디자인의 테이블과 의자, 은은한 조명으로 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손님을 맞는 일치프리아니(IL CIPRIANI)는 2001년 논현동 본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에 이어 작년 소공동 롯데백화점 내 오픈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캐주얼하지만 기품을 잃지 않는 이곳에 들어서 직원의 안내에 따라 자리를 잡고 음식을 주문하면 이내 이 집의 명물이기도 한 발사믹 식초 오일과 함께 식전 빵이 제공된다. 큼직한 나무 볼에 그날그날 주방에서 구워낸 빵과 함께 찐 고구마, 감자가 나오는데 그 양과 맛은 뒤에 나올 메인 요리의 기대감을 높여준다.
애피타이저와 수프류, 샐러드, 파스타, 고기를 위주로 한 메인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로 선택의 폭이 넓고 화학적인 조미료의 맛이 느껴지지 않고 재료 본연의 싱싱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
비즈니스 모임이 있을 경우 특정 재료나 메뉴를 미리 고안, 준비가 가능해 기업체의 중요한 미팅이나 소모임도 자주 이루어지고 있다. 프라이빗한 미팅을 위한 식사 시간을 이곳에서 준비하면 어떨까.
위치 서울 중구 소공동 1번지 롯데백화점 12층
문의 02-772-3494
오픈 오전 11시~오후 9시
가격 샐러드 1만 원 선, 파스타 1만7000원 선, 스테이크 4만 원 선(부가세 포함)
----------------------------------------------------------------
음식과 와인, 마리아주를 즐기다
청담동, 알리고떼
고즈넉한 청담동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모르는 이들은 그냥 지나치기 쉬운 ‘알리고떼(ALIGOTE)’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한 감칠맛 나는 이탈리안 푸드를 다양한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파스타와 스테이크 등 메인 메뉴를 바탕으로 수제비식 해물볶음이나 청포도를 넣은 루콜라 주스 등 기발하고 재미난 음식들도 눈에 띈다. 400여 종의 다양한 나라별 와인을 보유해 특히 와인 애호가들이 많이 찾는 이곳은 국내의 보르도 와인 아카데미를 수료한 와인 전문가가 상주해 있다.
푸른 자연과 정원이 함께 하는 고즈넉한 분위기 덕분에 40~50대 남성 고객들이 주를 이루고 주말에는 데이트하는 연인들도 많이 찾는다.
쿠키나 빵 등 디저트류도 그날그날 주방에서 수제로 만들어낸다. 최대 10명 수용 가능한 룸과 5명 정도 가능한 룸이 마련돼 있어 프라이빗한 모임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위치 서울 강남구 청담동 37-12
문의 02-514-9973
오픈 오전 11시~새벽 2시
가격 파스타 2만 원대, 스테이크 4만 원대, 하우스와인(글라스로 1만5000원), 부가세 10% 별도
기타 외부 와인 반입 금지, 발레파킹(2000원)
© 한경매거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