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have for CEO] Smart Luxury Bag, TUMI
현대인에게 있어 ‘가방’은 단지 소지품을 보관하는 기능을 넘어 자신의 스타일을 표현하는 도구이기도 하다. 어떤 가방을 들고 있느냐에 따라 세련된 비즈니스맨, 화려한 패셔니스타, 자유분방한 예술가로 비쳐질 수 있다. 비즈니스 및 여행용 가방의 선두주자 ‘투미(TUMI)’가 2010년 창립 35주년을 맞아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투미의 가방들은 25건의 특허, 1000여 개의 부품들이 말해주는 고기능성과 함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저마다 개성을 표출하고 있다. MONEY는 ‘Go Anywhere From Here’라는 테마 아래 제작된 투미 35주년 기념 F/W 신제품들 중에서 ‘알파 브라보(Alpha Bravo)’와 ‘유니섹스(Unisex)’ 컬렉션을 CEO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도시적이고 활동적인 젊은 감성을 반영한 ‘알파 브라보’ 컬렉션은 기존 여행 가방 라인을 강화시킨 것으로 크로스백과 토트백, 백 팩, 여행 가방으로 구성돼 있다.

FXT 방탄 나일론 소재로 부드럽게 코팅됨은 물론,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즈의 포켓이 안팎으로 많아 실용적이다. ‘유니섹스’ 컬렉션의 2010 홀리데이 시즌 기념으로 출시된 보스턴 백 타입의 ‘새첼(Satchel)’ 백은 여행·비즈니스 라인을 강화한 것으로, 방탄 나일론 소재와 소가죽을 주 소재로 사용했으며, 특히 손잡이는 낙타 안장 제작 시 사용하는 가죽(Carmel Saddle Trimming)을 사용해 부드럽고 견고하다. 02-546-8864

글 김가희 기자 holic@hankyung.com·사진 김태현(XENO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