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파워 리저브 기능을 탑재한 예거 르꿀뜨르의 퍼페츄얼 캘린더 모델 ‘마스터 에잇 데이터 퍼페츄얼 SQ’다. 이제 갓 한국에 상륙한 예거 르꿀뜨르의 이 시계를 처음으로 소개한다. 마스터 에잇 데이터 퍼페츄얼 SQ의 가장 큰 특징은 두 가지다. 많은 기능을 담고 있지만 읽기 쉽게 디자인된 다이얼과 무브먼트의 정교한 스켈레톤 처리. 41.5mm의 핑크골드 케이스 안에는 특별한 무브먼트가 장착돼 있다. 밸런스 휠을 기준으로 가상의 위도와 경도를 십자형으로 엮어 만든 지구본 형태의 무브먼트다. 예거 르꿀뜨르 탄생 175주년을 기념해 175개 한정 생산된 시계다.피아제의 ‘피아제 엠퍼라도 쿠썽(Piaget Emperador Coussin)’이다. 피아제 빈티지 워치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시계다. 독특한 쿠션 형태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블랙 앨리게이터 스트랩의 고급스러운 매치가 돋보인다. 게다가 다이얼은 실버 컬러를 사용해 시계에 입체감을 더했다. 케이스와 동일한 쿠션 형태의 제 2시간대 표시 존과 세컨드 카운터가 기능적인 성능과 함께 시계에 완벽한 균형미를 더했다.까르띠에 하우스에서 제작한 9907 MC 칼리버가 탑재된 ‘로통드 드 까르띠에 센트럴 크로노그래프 워치(Rotonde de Cartier Central Chronoghragh Watch)’다. 가장 중요한 특징은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표시하는 다이얼을 중앙에 분리한 것이다. 아치 모양의 넓은 카운터가 30분 동안의 회전을 기록하는 동안, 블루 컬러 얇은 초침이 크라운의 작동에 따라 움직인다.IWC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포르토피노 빈티지 컬렉션(Portofino Vintage Collection)’을 선보였다. 이 모델은 IWC에서 최초로 만들었던 여섯 컬렉션 제품들의 매력적인 모습을 업그레이드 시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1984년 처음 만들어졌던 모델로 클래식한 포켓 워치에 대한 향수에 그 기원을 뒀던 포르토피노는 IWC 컬렉션 중에서 가장 고전적이고 우아한 컬렉션으로 손꼽히고 있다.기계식 시계의 명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크로노스위스의 ‘루나 트리플 데이트(Lunar Triple Date)’다. 이 시계의 컬렉션은 음력을 사용하는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시계다. 음력 표시와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동시에 탑재하고 있는 ‘루나 크로노그래프’와 음력 표시기능만 있는 ‘루나 트리플 데이트’ 두 종류로 구성된다. 스틸 케이스와 38mm 외경, 사파이어 글라스, 자동 태엽 감김 방식을 탑재하고 있다. 루나 컬렉션은 다양한 소재의 스트랩으로 교체할 수 있다. 일명 또 다른 형식의 맞춤 시계다.오메가의 대표 라인 중 하나인 ‘컨스텔레이션(Constellation)’의 전 라인이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오메가의 독점적인 코-액시얼(Co-Axial) 기술을 탑재한 것과 동시에 모든 디테일적인 측면을 업그레이드 했다. 단, 3시와 9시 방향의 고유 클라우 장식은 그대로다. 컨스텔레이션의 인덱스에는 3시 방향의 날짜 창을 제외하고 11개의 다이아몬드가 장식돼 있다. 100m 방수되는 시계다.코를로프의 ‘다이너스티(Dynastie)’다. 다이너스티 컬렉션은 부유하고 화려했던 왕족들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다양한 문화 충돌, 감성과 열정의 만남을 뜻한다. 핑크 골드 워치로 화이트 자개 다이얼, 0.94캐럿에 달하는 135개의 다이아몬드로 세팅돼 있다.보석 시계로 사랑받는 프랭크 뮬러의 ‘마스터 뱅커 그랜드 데이트(Master Banker Grand Date)’다. 마스터 뱅커 라인은 1996년 비즈니스맨을 위해 출시됐다. 3개의 타임 존을 가지고 있으며, 한 개의 크라운으로 표준시간 및 두 개의 서브 다이얼을 조절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마스터 뱅커 루네(Master Banker Lune)’는 3시와 9시 방향의 2개의 서브 다이얼이 전 세계 어디서든 시간을 알려준다. 화이트 골드, 옐로 골드, 로즈 골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론진에서 지난 2007년 창립 175주년을 기념해 만든 ‘마스터 콜렉션의 레트로그레이드(Master Collection: with Retrograde)’다. 2008년 바젤 페어에서 처음 소개된 레트로그레이드는 론진의 오랜 와치 메이커 역사를 그대로 담고 있다. 44m 사이즈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 백을 통해 무브먼트의 화려함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계절/용도/취향에 따라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과 진브라운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으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100년이 넘는 세월 기계식 시계만을 고집해온 오리스에서 ‘오리스 아뜰리에 스켈레톤’을 선보였다. 기계식 시계만의 심장 박동을 느낄 수 있다. 여러 개의 조각들로 구성돼 완성되는 멀티피스 케이스(Multi Piece Case)를 통해 아름다운 곡선미가 강조된 케이스와 무브먼트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스켈레톤 디자인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