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5월이면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은 미국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에 집중된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벅셔해서웨이의 주주총회가 이곳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주총에서 버핏이 던지는 메시지는 곧 자본시장의 화두가 된다. 그가 주창하는 가치투자론은 국내에서도 많은 추종자들을 찾을 수 있다. MONEY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현지 취재를 통해 버핏의 메시지를 들어봤다. 그리고 그와 그의 추종자들의 가치투자 철학을 재조명 해봤다.글 하영춘 뉴욕특파원, 오광진·서정환 한국경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