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는 아시아 최고의 아파트 단지로 꼽혔던 것으로 총 5980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강남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로 18년 된 아파트다. 아파트의 대지 지분이 건물의 분양 평수보다 크다. 경매에 나온 물건은 건물 면적이 88.43㎡인데 대지 지분은 96.87㎡다. 감정가격 10억5000만 원이며 최저가는 8억4000만 원이다. 2월 18일 서울 동부지방법원에서 경매가 진행되며 사건번호는 2007타경 112번이다. 로열층이 아닌 1층이지만 재건축에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따라서 재건축을 염두에 두고 투자하면 괜찮을 것 같다. 2007년 1월 11억 원까지 호가가 치솟았던 물건으로 지난 1년간 단 1건만이 경매로 나왔을 정도로 인기 매물이다. 참고로 2008년 1월에 1건이 나왔는데 15명이 입찰에 참여해 감정 가격 대비 83.79%에 낙찰됐다. 권리상 아무런 하자가 없으며 지난 물건의 낙찰가 대비로 보면 입찰가는 8억8000만 원을 써야 하나 층수를 감안하면 예상 낙찰가는 8억5000만~8억6000만 원이 적당하다.2006년 7월 완공된 고급 아파트로 감정가는 13억 원, 최저 입찰가는 8억3200만 원이다. 건물 면적은 187.35㎡이며 대지 지분은 91.43㎡다. 7층 중 2층이며 전체 대지 면적은 1218㎡다. 권리상의 문제는 없으며 앞선 2008년 1월 7층에 1건이 입찰에 부쳐졌는데 입찰자 9명이 응찰해 73.73%에 낙찰됐다. 이번 물건도 층수를 감안해 예상 낙찰가는 9억5000만 원을 써야 하나 최근 부동산 동향을 감안하면 9억1000만 원이 적당할 듯하다. 입찰 일시는 2008년 2월 12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이며 사건번호는 2007타경 23952호다.황지현 영선법률사무소(02-558-9500) 경매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