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력을 소진한 남자의 피부를 확실히 깨우다.
연일 기록을 경신하는 더위. 모공이 활짝 열리고, 피지가 하염없이 분비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남자의 피부는 메마르다. 가볍고, 산뜻하고, 무엇보다 촉촉한 제품이 필요한 시기다. 남자에게 최적화된 랩시리즈를 눈여겨볼 것. 솔리드 워터 에센스는 피부에 닿는 순간 젤 제형이 물기를 가득 머금은 에센스 제형으로 바뀌며 풍부한 수분과 청량감을 선사한다. 카페인과 인삼 성분이 생기와 활력까지 부여한다. 조금 더 가벼운 제품을 원한다면 레스큐 워터 로션이 좋다. 독자적인 하이드라 투 지 테크놀로지 기법으로 수분을 자석처럼 끌어당긴다. 말간 스킨 제형으로 얼굴에 톡톡 두드려 사용해도 좋고, 화장솜에 듬뿍 묻혀 닦아내거나 마스크 시트처럼 사용해도 된다. 주름이 걱정된다면 에이지 레스큐 워터-차지드 젤 크림. 수분감이 폭발하는 듯한 시원한 촉감의 젤 제형으로 이중 펩타이드 결합체가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어떤 제품이든 아기 피부를 다루듯 부드럽고 세심하게 발라야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