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케이터링, 1년간 재활용 플라스틱 폐기물 100만 킬로그램 달성
카타르항공 그룹의 기내 케이터링을 담당하는 자회사 카타르항공 케이터링 컴퍼니(Qatar Aircraft Catering Company)는 10만 개 이상의 물품과 식량을 기부하며 연간 환경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했다.
카타르항공 케이터링 컴퍼니는 자체 재활용 프로그램을 구현해 판지, 화학용 드럼, 플라스틱 물병, 폐지 등과 같은 폐기물을 국내외로 판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재처리하며 연간 약 1688톤의 폐기물을 감소시켰다.
또한, 카타르의 비영리 단체인 카타르 채리티(Qatar Charity), 히프즈 알 내마(HIfz Al Naema) 등과 협력해 면 담요, 매트리스, 깃털 이불 등의 40,000개 이상의 리넨 물품과 3.14 톤가량의 음식물을 기부했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CEO)인 아크바르 알 바커(Akbar Al Baker)는 “이번 성과는 책임 있는 항공사로서 지역 사회에 대한 우리의 헌신의 증거”라며 “이로 인해 환경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에 대해 전 세계 항공 업계의 인식이 제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