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소비자 민원 사례를 직원들과 공유해 불완전판매요인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3~4월 약 30개 지점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약 200여명의 콜센터 상담원을 대상으로도 별도의 현장교육을 진행하는 등 상반기 온·오프라인 총 33회에 걸쳐 민원예방교육을 진행한다.
동양생명은 이를 통해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동시에 현장의 요구사항을 청취하며 본사와 영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교육 종료 후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 내용을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수렴해 업무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불완전판매 비율은 금융사의 신뢰와 직결된다”며 “당사는 하반기는 물론 지속적으로 임직원 대상 민원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신뢰받는 금융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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