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주름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주목할 만한 제품이 있다. 바로 프랑스 스킨케어 브랜드 ‘클라랑스(CLARINS)’의 넥크림이다. 클라랑스는 1978년 처음 넥크림을 론칭한 이후 45년 이상 넥 케어를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얼마 전 클라랑스 넥크림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일이 있었다. 나영석 PD 사단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이서진의 뉴욕뉴욕2: 에피소드 6’ 편에서 배우 정유미와 이서진이 클라랑스 넥크림을 ‘애정템’으로 꼽은 것이다. 해당 방송에서 정유미가 가방에서 클라랑스 ‘엑스트라 퍼밍 넥크림’을 꺼내 목에 바르자 이서진은 “내가 넥크림을 바른 지가 10년이 넘었다”며 “빨간색(수퍼 레스토러티브 넥크림)이 더 좋다”고 애착을 드러냈다.
방송이 나간 후 해당 제품은 화제템(화제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더욱이 PPL(간접광고)이나 협찬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품절 대란이 일어나기까지 했다. 투명한 피부로 뭇 여성의 부러움을 사온 정유미와 그동안 각종 방송에서 제품을 고르는 데 있어 다소 까탈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이서진이 사용하는 화장품이라니 그럴 수밖에. 특히 이서진은 얼마 전 진행된 <얼루어>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얼굴 주름은 시술하거나 메이크업으로 가릴 수 있는데, 목주름은 그럴 수 없다”며 “꾸준히 클라랑스의 빨간색 넥크림을 써왔다”고 다시 한번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서진이 언급한 ‘빨간색’ 제품은 클라랑스의 ‘수퍼 레스토러티브 넥크림’으로 식물성 추출물인 하룬가나와 해바라기 옥신, 몽펠리에 록 로즈 추출물 등으로 목 피부 탄력을 강화한다. 주름 개선 기능성 제품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미백 기능성 인증을 받아 더욱 믿음이 간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점은, 귀찮은 건 딱 질색인 남성이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는 것. 방송에서 정유미가 그랬듯이 목에 ‘쓱’ 바르기만 하면 되는데, 두 제품 모두 튜브 타입이라 휴대도 간편하다. 찬 바람 부는 외부와 히터로 건조한 실내를 오가야 하는 겨울에는 아침저녁은 물론 가방 안에 넣어 다니며 틈틈이 바르기 좋을 듯.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은 넥크림의 뜨거운 인기에 보답하기 위해 클라랑스가 기프트 세트를 판매한다는 것. 화제의 셀렙 넥크림 정품과 클라랑스의 베스트셀러 샘플로 구성했으니, 고마운 이는 물론 올 한 해 수고한 자신을 위한 셀프 선물로도 제격이다. 각각 골드와 레드 톤 패키지로 구성돼 홀리데이 무드와도 아주 잘 어울린다.
클라랑스 ‘엑스트라 퍼밍 넥크림’은 큰 꽃을 탄탄하게 지탱하는 해바라기 목처럼 넥 라인 피부를 탄력 있고 매끈하게 가꿔주는 주름 개선 기능성 크림이다. 입구가 좁은 튜브형 패키지라 가방 속에 넣어 다니며 틈틈이 목주름에 짜서 바르기 편하다. 엑스트라 퍼밍 넥크림 기프트 세트는 넥크림 정품과 ‘엑스트라 퍼밍 트리트먼트 에센스’, ‘V 리프팅 세럼’, ‘모이스처 리치 바디로션’ 여행용 사이즈로 구성된 집중 탄력 케어 컬렉션이다.
클라랑스 ‘수퍼 레스토러티브 넥크림’은 안티-링클과 브라이트닝 효과를 동시에 선사하는 주름 개선 및 미백 기능성 크림이다. 수퍼 레스토러티브 넥크림 기프트 세트는 넥크림 정품과 ‘수퍼 레스토러티브 데이 크림’, ‘수퍼 레스토러티브 밤’ 여행용 사이즈로 구성된 강력한 안티에이징 컬렉션이다.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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