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스니커즈 신고서.
봄날은 간다
니트 소재에 송아지 가죽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쉐도우 카프스킨 스니커즈’. 초경량 무게와 슬립온 디자인으로 편안함을 강조했다. 벨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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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화이트 컬러에 스터드 장식 고무 밑창이 돋보이는 ‘트루 액트 스니커즈’. 메시와 패브릭 소재가 어우러져 착용감이 가볍고 편안하다. 발렌티노 가라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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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키한 디자인에 오버사이즈 러버 솔에는 아이코닉한 링크 무늬로 포인트를 줬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오렌지 컬러 밑창이 눈에 띈다. 에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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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루나 로사 세일링팀을 위해 처음 제작한 ‘아메리칸 컵 스니커즈’는 세일링을 위해 탄생한 만큼 내구성이 뛰어난 가죽과 통기성이 좋은 바이크 패브릭을 조합했다. 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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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된 장인이 한 겹 한 겹 수공으로 염료를 덧입혀 완성한 ‘파티나 스니커즈’. 우아한 광택감이 매력으로, 포멀한 룩과 청바지에 모두 잘 어울린다. 에스.티. 듀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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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과 포멀함의 중간을 적당히 유지하는 점잖은 디자인의 가죽 스니커즈.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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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 화이트의 조화가 경쾌한 느낌을 주는 카프스킨 소재의 ‘포르토피노 빈티지 스니커즈’. 브랜드 로고를 크게 새긴 고무 소재 백 카운터가 시선을 끈다. 돌체앤가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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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그레이 톤 스웨이드를 사용해 고급스러우며, 브랜드를 상징하는 ‘B’ 자수 로고와 베네치아 카프스킨 디테일, 토 캡을 장식한 펀칭 포인트가 인상적이다. 벨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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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꿈치의 패들 장식과 측면의 스탬핑 엠보싱 로고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탭스 스니커즈’. 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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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통풍이 잘 되는 메시 소재에 스웨이드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라이트 블루 컬러 포인트는 어디서나 시원해 보인다. 브루넬로 쿠치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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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나파 가죽 소재의 네이비 ‘파블로 스니커즈’. 두툼한 미드솔과 앞코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청룡의 해’를 기념해 백 카운터에는 익살스러운 용 일러스트를 새겨 넣었다. 마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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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디자인의 ‘SOFT 60 M’. 소프트라는 이름처럼 부드러운 가죽과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며, 화이트·샌드 베이지·더스티 블루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했다. 에코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 사진 박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