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간 19주년 맞아 ‘머니’->‘한경머니’ 제호 바꾸로 가독성 높여
- 자산가 위한 투자 및 자산관리 콘텐츠 대폭 확대 한경미디어그룹의 경제 월간지 ‘한경머니’가 6월 3일 재창간 특집호를 발행한다. 창간 19주년을 맞아 제호부터 판형, 주력 콘텐츠까지 모두 바꾸고 국내 최고의 경제 월간지로 입지를 강화한다.
새롭게 출범하는 ‘한경머니’는 전면 개편을 통해 투자에 특화된 경제 매거진의 성격을 더욱 분명히 한다. 먼저, 제호가 달라진다. 기존 ‘머니’에서 ‘한경머니’로, 경제 및 투자 콘텐츠에 강한 한경미디어그룹의 정체성을 선명히 하며 독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또한 가독성 제고와 독자 편의를 위해 폰트, 종이, 판형까지 바꿨다.
한경머니의 강점은 알짜 콘텐츠에 있다. 특히 ‘자산가를 위한 투자 및 자산관리’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기자들의 분석이 돋보이는 커버스토리부터 국내외 최신 투자 트렌드, 투자 고수들의 인터뷰, 금융가 이슈까지 심도 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한데 모았다. 자산가를 비롯해 부자가 되고 싶은 모두를 위해 기자들이 발로 뛰며 취재한 기사와 심층 분석 리포트로 매월 독자들을 찾아간다.
이번 재창간호 커버스토리는 ‘대한민국 슈퍼리치 보고서’다. 하나금융연구소, KB금융지주 금융연구소, 크레디트스위스 등 국내외 금융사 조사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한 국내 부자는 45만 6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0.89%를 차지한다. 커버스토리에선 국내 슈퍼리치의 자산 포트폴리오와 올해 투자 계획, 라이프스타일을 추적한다. 또한 이들이 올해 유망 투자처로 주목하는 금, 채권, 부동산, 배당 등의 투자 포인트를 살펴본다. 국내 프라이빗 뱅커(PB)가 말하는 우리나라 부자들의 자산관리 특징과 지난 5월초 벅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만난 ‘투자 귀재’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 등도 담았다.
이와 함께 ‘스페셜리포트’로 ‘대한민국 금융그룹 대해부’를 시작했다. 국내 금융그룹을 이끄는 사람들과 기업의 핫이슈를 심층 해부하는 시리즈다. 첫 회로 지난해 11월 취임한 양종희 회장이 이끄는 KB금융그룹의 현주소와 도전과제를 점검했다. 또 다른 스페셜리포트인 ‘머니 토크’ 좌담회도 야심차게 소개한다. 한상춘 국제금융 대기자 겸 한국경제 논설위원과 함께, 최근 경제 및 재테크 트렌드를 짚어본다. 이번호에선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정유신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가 참석해 하반기 미국 금리 인하 전망과 글로벌 투자 포인트를 진단했다. 이밖에도 마켓 이슈, 종목 집중탐구, 글로벌 핫종목, ETF 심층해부, 월간 마켓데이터 등 다양한 투자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한경머니의 전통적인 강점 분야인 ‘상속&택스’ 섹션과 럭셔리 브랜드들의 최신 경향을 알 수 있는 ‘스타일’ 섹션도 자신 있게 권하는 콘텐츠다. 특히 이번 특집호 스타일 섹션에는 시계 업계 최대 축제인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 2024’ 생생한 현장을 비롯해, 다채로운 브랜드 스토리를 담았다.
매월초 발행하는 ‘한경머니’의 정기 구독은 홈페이지(magazine.hankyung.com/money)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국내 주요 서점에서도 매거진을 구매할 수 있다.
이현주 한경머니 기자 ch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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