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임대 후 분양전환 우선권을 받을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248실 (전용면적 81.77㎡~1,929.52㎡)과 분양형 상가 43실 (전용면적 29.24㎡~193.28㎡) 등으로 구성된다. 시공은 1군 건설사 HDC 현대산업개발이 맡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LH)에서 자산관리를 진행한다.
사업지가 위치한 ‘성남 하이테크밸리’는 판교 테크노밸리, 송파 문정동과도 인접해있어 판교·성남·문정 첨단산업벨트의 중심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 10곳과 문정동에 17곳의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됐으며, 성남 하이테크밸리는 41곳의 지식산업센터가 집중됐다.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은 성남 하이테크밸리에서도 가장 중심권에 위치한다. 산단 내에 약 4천개에 달하는 입주기업이 몰려있으며, 전기전자와 지식산업, 기계와 식품기업 순으로 업종이 형성됐다. 강남이나 송파, 판교 등 주요지역과 맞닿은 입지여건을 자랑하며, 인근에 대규모 주거벨트가 형성되면서 직주근접 산업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교통여건 개선도 눈길을 끈다. 사업지 주변 성남 1호선 (성남산단역 트램 예정)이 성남시 재정사업으로 추진이 결정됐고, 위례신도시로 이어지는 위례삼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다. 또 최근 개통된 GTX-A노선 성남역 등 광역 교통환경이 크게 발전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판교IC,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성남IC가 인접해 있으며, 차량으로 판교까지 20분, 강남권까지 4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또 근로자종합복지관(노유자시설)을 비롯해 성남 비즈니스센터와 성남시 주민복지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법률상담, 북카페와 라운지 등이 갖춰져 있어 지식산업센터 입주민들의 편의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유마당, 이벤트 플라자 등과 직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옥상정원, 소공원 등이 조성돼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을 누릴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 지식산업센터는 최초 임대차 5년 계약 이후 임대기간을 갱신하면 최대 10년까지 합리적인 임대료로 임차할 수 있다. 이후 분양전환 가격은 2개의 감정평가법인의 감정가격 평균으로 산정하며,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지 관계자는 “성남 하이테크밸리는 판교 테크노밸리, 문정동 산업단지 등과 함께 트라이앵글 효과를 누리면서,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알짜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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