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지하 5층~지상 24층 2개동 총 407세대로 전용면적 34~46㎡ 아파트 198세대와 전용면적 42·59㎡ 오피스텔 209실로 구성된다. 아울러 베이비시터 하우스, 스터디카페형 전자도서관 등 마포구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공급 세대수는 ▲전용 34㎡ 4세대 ▲전용 42㎡ 42세대 ▲전용 43㎡ 22세대 ▲전용 46㎡ 130세대이며 오피스텔은 국내최초로 발코니가 설치되는 주거형 상품으로 ▲전용 42㎡ 38실 ▲전용 59㎡ 171실이다. 단지가 자리하는 마포구는 향후 아파트 입주 물량이 확 줄어들어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마포구는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입주 물량 계획이 제로(0)다.
이는 새 아파트 공급 부족에 기인한다. 마포 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일반공급 463세대를 올해 7월 분양해 4일 만에 완판했다. 마포구에서 올해 공급(예정)한 단지는 ‘마포 에피트 어바닉’ 407세대를 포함해서 총 1,264세대에 불과하다. 현재 내년에는 계획된 새 아파트 공급이 단 한 가구도 없는 상황이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마포구의 연 평균 공급 세대수가 1,587세대임을 감안하면 올해는 20%가량 줄었고 이대로라면 내년에는 100% 줄어드는 셈이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마포 업무지구 및 여의도, 광화문, 시청, 종로,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고 있다.
먼저 교통 환경으로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2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도 도보권이고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도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 또한 마포대로와 신촌로 등 간선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쉬워 자차를 이용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 유통·쇼핑시설과 CGV, 메가박스 등 문화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마포경찰서, 서울서부지방법원 등 관공서도 인근에 있다.
또한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대형 병원과 손기정문화도서관, 손기정어린이도서관, 마포평생학습관, 청파도서관, 경의선숲길, 효창공원, 만리배수지공원, 손기정체육공원 등 의료·교육·문화시설 및 녹지공간이 가깝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아현초, 아현중, 서울소의초가 위치해 있고, 반경 1㎞ 내에 공덕초, 한서초, 아현중, 숭문중, 서울여중, 환일중, 배문중, 환일고, 배문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주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전망이다. 도시계획에 따른 공공임대주택을 기부채납함에 따라 용적률이 546%에서 642%로 상향했고, 건물 높이 제한을 77m까지 완화됐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된다.
단지 최상층부에 입주민간 친목은 물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공간이 마련된다. 이곳에는 일상 생활 속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존, 공유주방과 연계된 BBQ 다이닝존을 비롯해 반려동물과의 힐링 공간인 펫플레이 그라운드, 어린 자녀를 위한 키즈플레이존이 계획돼 있다. 소규모 행사를 위한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과 클럽 가든 라운지, 도심 속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스탠딩 라운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지상 2층에는 실내외를 아우르는 카페 및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아울러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에게 꼭 필요한 베이비시터 하우스와 스마트스터디 카페 등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 지하 2층에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인 골프클럽, 피트니스센터, GX룸, 탁구장 등 실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계획돼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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