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값 상승률 ‘껑충’... 같은 입지에도 신축만 상승세 뚜렷
아파트 수요자들 사이서 신축 선호 현상이 여전하다.

노후화로 발생하는 생활누수 · 녹물 발생 · 단열 문제 등으로 정비가 필수적인 구축 아파트에 비해, 신축 아파트는 최신식 설비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해 비용 면에서 합리적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또한 신축 아파트는 내부에 고급 마감재가 적용된 곳이 많아 별도의 인테리어 비용 부담이 없는 것은 물론, 홈 IOT · 무인택배 · E/V 호출 · 주차유도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적용돼 더욱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이러한 요인으로 신 · 구축간 가격 상승세 차이는 두드러진다. 부동산R114의 자료를 살펴보면, 2023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수도권 가구당 평균 가격은 입주 5년 이하 아파트가 9억117만원에서 10억3171만원으로 14.49% (1억 3054만원) 가량이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입주 6~10년 이하 아파트는 0.58% (9억 9122만원 → 9억 9700만원), 10년 초과 아파트는 0.52% (8억 187만원 → 8억 605만원) 에 그쳤다.

개별단지를 살펴봐도 입주 연차에 따라 매매가 양극화는 두드러진다. KB부동산 자료에 의하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일원에 2022년 7월 입주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의 8월 기준 3.3㎡당 시세는 2751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접한 ‘W아파트’ (2004년 6월 입주) 의 3.3㎡당 시세는 1649만원으로 나타나 큰 차이를 보였다.

신규 아파트 공급도 줄어들고 있어, 업계에서는 신축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발표한 ‘6월 주택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수도권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5만3419호로 작년 동기 (6만 7626호) 보다 21% 가량이나 줄었다.

이러한 가운데 신규 단지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동수원’ 이 분양중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선건설㈜이 선보인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동수원’ 은, 최근 1차 계약금에 대해 1천만원 정액제를 실시하고 2차 계약금은 무이자로 신용대출이 가능하도록 계약조건을 변경했다.

60% 중도금의 대출 이자도, 4 · 5 · 6회차는 무이자를 적용한다. 기존 계약자도 분양조건 변경시 혜택을 소급해 받을 수 있도록 계약조건 안심보장제까지 실시한다.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도 눈여겨볼 만하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동수원’ 의 분양가는 전용 74㎡가 5억9000만원부터 6억7370만원, 전용 84㎡는 6억8370만원부터 7억726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최근 인근 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들의 동일면적과 비교했을 때 최대 3억원 이상 저렴한 것이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동수원’ 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일원에 지하 5층 ~ 지상 29층 2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전용 74 ~ 84㎡ 총 162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54가구 ▲74㎡B 54가구 ▲84㎡A 27가구 ▲84㎡B 27가구 등이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며, 시공사는 효성그룹 계열사인 진흥기업㈜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번호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