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 관심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준공 5년 이하의 신축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신축 아파트의 가치는 매매가 상승지표로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매매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아파트매매가격지수 상승지표는 지난 9월 기준 ▲5년 이하 0.76% ▲5년 초과~10년 이하 0.64% ▲10년 초과~15년 이하 0.54% ▲15년 초과~20년 이하 0.44% ▲20년 초과 0.50%로 집계됐다. 연식이 얼마 되지 않은 신축 단지일 수록 높은 가격상승률을 보인 것이다.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최고가를 경신하는 사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일례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시에서 입주 3년차가 된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 전용 59㎡(22층)는 이달 4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21년도 분양 당시 3억3,200만원에 공급된 것을 감안한다면, 약 4년 새 1억6,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된 셈이다. 인근에 위치한 ‘파주운정신도시디에트르라포레’ 전용 84㎡(입주 2년차, 6층)도 지난 8월 6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파주 문산역 인근에서 동문건설이 11월 신축 아파트 분양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이 주인공이다.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은 문산3리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총 951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 748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한다.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이 들어서는 파주시는 지난 해와 올해 약 3천여 가구 정도의 적은 분양이 이뤄졌고 특히 올해는 문산역 일대 유일한 신축 아파트 분양이다. 게다가 경기 파주시 문산역 일대에는 이번 분양을 통해 약 3천여 가구의 동문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경기 파주시 문산역 일대에는 현재 ‘파주 문산역 1차 동문 굿모닝힐’(2020년 입주),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2024년 입주)가 자리잡고 있다. 향후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이 들어서면 약 3천여 가구로 구성되는 동문 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된다.

신축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특화설계 역시 눈길을 끈다. 단지는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4Bay 평면(일부타입 제외) 및 거실과 주방 맞통풍 설계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여유롭고 트렌디한 공간(타입별 상이)을 제공해 입주민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단지 내 어린이집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은 우수한 입지도 갖추고 있다. 단지 앞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위치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며, 향후 대곡역에서 GTX-A(예정)노선으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동문건설의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에 위치하며, 오는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