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비아, 흑백요리사 출연 안유성, 김도윤, 최지형 셰프와 계약 완료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KAVIAR)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최지형, 김도윤 셰프와 지식재산권(IP)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을 표방하는 캐비아는 국내외 유명 셰프 및 맛집들의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제품을 선보이는 스타트업으로 임기학, 여경옥, 임정식 등 국내 최정상 셰프를 비롯해 삼원가든, 정식당, 권숙수, 능라도 등 유명 레스토랑들과 계약을 맺고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새롭게 캐비아와 계약을 맺은 셰프는 흑백요리사에서 환상적인 생선 손질을 선보인 대한민국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와 도인과 같은 독특한 매력의 김도윤 셰프, 미슐랭 1스타 방기수 셰프다. 이중 안유성 셰프와는 다양한 한식요리를, 김도윤 셰프와는 양파를 베이스로 한 카레를 선보일 12월 선보일 예정으로 준비중이다.

기존 계약된 셰프들 중 흑백요리사에서 활약한 셰프들의 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장사천재 조사장으로 출연한 조서형 셰프와 협업하여 ‘을지로보석 매운갈비찜’을 선보일 예정이며 요리하는 돌아이로 출연한 윤남노 셰프가 헤드 셰프로 있는 디핀의 ‘단호박 뇨끼 파스타’도 상품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흑백요리사에서 이북 음식 전문가로 소개된 리북방 최지형 셰프와는 이미 ‘리북방 이북식 백순대국’을 출시 판매하고 있으며 곧 ‘최재형 셰프의 한우사골 백순대국’을 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2023년 6조 5000억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는HMR(Home Meal Replacement) 시장에서 캐비아는 2020년 사업 초기부터 다수의 유명 셰프 및 레스토랑과 IP계약을 맺으며 국내 최대 IP를 확보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을 기록한 바 2024년 말 기준 600억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성장성뿐만 아니라 수익성까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비아 관계자는 “최근 흑백요리사를 통해 국내외 유명 셰프들의 명성이 더 올라갔지만, 캐비아는 오랜 시간 전부터 이미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여러 셰프 및 레스토랑과 긴밀히 협의해 왔다”며 “이번 계약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더 큰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IP 계약을 통한 다양한 RMR제품을 출시를 통해 쿠팡, 마켓컬리 같은 온라인 채널뿐만 아니라 마트나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 나아가 홈쇼핑 채널에서도 소비자들이 미식의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는 임기학, 여경옥, 김도윤, 임정식 등 유명 셰프들과 파트너 계약을 맺고 있으며 삼원가든, 정식당, 피양옥 등 국내외 160개 유명 레스토랑 및 셰프들과의 지식재산권(IP) 계약을 통해 확보한 레시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출시 중이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