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 등 절차를 거쳐 인증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케어닥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우수한 가족 친화경영 운영 체제를 인정받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유연근무제, 자율출퇴근제를 비롯한 탄력적 근무제와 임산부 단축 근무, 육아 휴직 등 출산·양육 지원책을 다양하게 운영해 높게 평가받았다.
국제협력기구(OECD) 기업혁신 지침인 오슬로 매뉴얼에 근거해 우수한 중소기업을 확인, 선정하는 제도로 마케팅, 조직관리, 생산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선진적 경영활동을 위해 케어닥이 그동안 기울여온 노력을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증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니어 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적 기업으로서, 더욱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통한 질적, 양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어닥은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앱 기반 시니어 돌봄 및 간병 매칭 △방문요양 △시니어 주거 등 사업 부문을 확대,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인베스코의 투자를 유치하고, 동시에 국내 최초 시니어 하우징 전문 합작법인 ‘케어오퍼레이션’을 설립한 바 있다.
작년 12월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용기 의원이 주최한 시니어 시설 관련 국회정책 토론회에 국내 시니어 케어 기업 대표로 참석, 시장의 현황 및 현행 규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며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기도 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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