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총 426세대 규모의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이며, 전용 84㎡와 131㎡ 타입으로 구성된다. 주택 보유 여부, 소득 수준,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재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적고,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1주택자에게도 부담 없이 거주 기회를 제공한다.
계약은 2년 단위로 갱신 가능하며, 임대료 상승률은 최대 5% 이내로 제한된다. 계약 이후에는 임차권 양도와 전대도 가능해, 실거주뿐만 아니라 유연한 활용도 가능하다. 향후 분양전환 시에는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권이 주어지고, 추가 분담금도 없다는 점에서 장기 거주자에게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입지 여건도 탁월하다. 지하철 1호선 지행역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GTX-C 노선 연장이 확정되면서 서울까지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다. 주변에는 지행초·동두천중앙고·동두천외고 등 우수 학군, 대형마트·병원·CGV 등 생활 인프라, 그리고 어등산 레포츠공원과 종합운동장까지 자리해 학세권·숲세권·생활권 3박자를 모두 갖췄다.
또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2025년 예정), 경기도 일자리재단 이전(2027년 예정), 반려동물 테마파크 개장 등 다양한 개발 호재도 예정되어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