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587만2,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월 568만2,000원 대비 3.34%, 5년 전 대비해서는 54.24%나 상승했다.
이러한 분양가 상승세는 앞으로 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건설공사비지수(건설공사에 투입되는 재료, 노무, 장비 등 직접 공사비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수)는 올해 8월 기준(잠정치) 131.02로, 전년 동월 대비 1.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분양가 고공행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경북 구미에서 분양을 앞둔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곳은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적용된 곳으로, 구미시 첫 하이엔드 아파트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총 1,372가구의 대단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52㎡P의 40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두산건설의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부동산R114와 턴어라운드가 지난 8월 실시한 ‘아파트 브랜드 경쟁력 진단 조사’에서 인지도가 높은 하이엔드 아파트 2위를 기록했다. 특히 비수도권 시장에서는 1위에 등극했는데, 이는 주요 지역 거점 도시에 랜드마크 단지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인지도를 높인 ‘위브더제니스’만의 차별화된 전략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부산·대구·경상지역 거주자를 중심으로 브랜드 지지도가 두드러졌다. 영남권역 대표 부촌으로 꼽히는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역 대표 시세 리딩단지로 영향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영남지역 주요 입지에서 청약 흥행과 공급이 활발히 이뤄짐에 따라 수요층의 브랜드 선호도와 신뢰가 두텁게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렇듯, 영남권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하이엔드 브랜드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적용된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 역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구미 첫 하이엔드 단지인 이곳은 입주민의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단지 배치는 개방감을 극대화해 동 간 거리를 넉넉히 확보하고 채광과 조망,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또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풍부한 일조량을 확보했다. 세대 내부는 4베이 판상형(일부 타입 제외)을 중심으로 알파룸과 드레스룸, 현관·복도 팬트리, 다용도실 공간 분리를 적용해 수납력을 키웠다. 특히 특화 옵션(예정)을 통해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일부타입)
또한 레스토랑, 영화감상실,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맘스테이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멀티스포츠룸, 작은도서관 등 구미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여가와 소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지하 2층에는 건식세차장이 조성됐다.
스마트홈과 에너지 절감 설비도 강화했다. 각 세대에는 LG ThinQ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이 도입돼 홈 IoT 연동과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대형 미러 월패드(유상옵션)와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락, 원패스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주차 관제·유도, 원격검침 등 보안·관리 시스템을 연계한다. 주차대수는 1,974대로 세대당 약 1.43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여줄 외관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일부 동에 커튼월룩 디자인 적용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강렬한 랜드마크형 옥탑 구조물과 ‘위브더제니스’만의 시그니처 패턴이 건물 외벽과 문주에 정교하게 배치되어, 고급스러움과 랜드마크 단지로서의 위엄을 동시에 과시할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신평동 일원에 마련된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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