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연구팀은 노화 동물모델을 활용해 LM1001 섭취가 ▲근육 합성 촉진 ▲근육 손상 억제 ▲악력(손 힘) 회복 ▲장내 미생물 균총 개선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LM1001은 근육 생성 관련 인자의 발현을 높이고, 근 위축을 유도하는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하여 근육 건강 회복에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또한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항염증성으로 전환시키고, 장 상피조직의 건강을 개선하여 전신 대사 균형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락토메이슨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경상국립대병원과 부산대학교의 학문적 전문성과 락토메이슨의 균주 개발 역량이 결합된 성과로,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근감소 예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LM1001은 노화로 인한 근력 저하와 근육 손실을 완화할 수 있는 차세대 항노화 프로바이오틱스로 발전할 잠재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동물실험 결과를 토대로 올해 연말 사람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락토메이슨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자사 대표 브랜드 ‘마이락토(MyLacto)’를 통해 근건강 및 항노화 솔루션 제품군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연구기반형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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