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및 금융회사와 함께 다주택자 규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주택자 규제에 더해 투기 목적의 ‘비거주 1주택자’를 규제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특히 비거주 1주택자가 전세대출을 활용해 주택을 보유하는 구조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1주택자는 공적 보증을 통해 수도권에서 최대 2억원 규모의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제도가 투기적 수요에 활용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전세대출 보증을 담당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 체계를 중심으로 제도 개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세제 측면에서도 실거주하지 않는 1주택자에게 보유세 부담을 높이는 방안이 거론된다. 다만 주택 가격이나 보유 조건 등을 고려해 부담 수준이 차등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이처럼 투자 목적 주택 보유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장에서는 실거주 가치가 높은 아파트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울 집값과 분양가 상승으로 주거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지역 신축 아파트가 실수요 대안으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교통 인프라 개선 기대가 큰 지역의 경우 거주 편의성과 장기 가치를 동시에 갖춘 선택지로 평가한다. 김포 역시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힌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김포 고촌신도시 신곡6지구에 조성된 고촌센트럴자이가 실거주 중심 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촌센트럴자이는 최근 입주를 시작한 신축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16층, 17개 동, 총 1297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84㎡부터 105㎡까지 중대형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고촌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김포공항역까지 한 정거장 거리다. 김포공항역에서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서울 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비교적 편리하다.
또 김포 지역의 핵심 교통 사업으로 꼽히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김포검단선)과 GTX-D 노선 추진 기대가 있어 향후 광역 교통망 확충에 따른 수혜 가능성도 거론된다.
교육 환경도 실거주 수요자에게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단지 주변에는 보름초, 고촌중, 고촌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학군 접근성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김포공항과 마곡지구, 상암DMC 등 서울 서북권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고, 김포공항 상업시설과 대형 쇼핑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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