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렉스 서울·제주는 골프 핀테크 플랫폼 그린재킷과 협력해 캐디피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골프장 이용객이 현금 없이 캐디피를 결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용객은 신용카드와 실시간 계좌이체, 카카오페이, 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활용할 수 있으며, 법인 및 단체 고객은 지출 증빙 처리도 가능하다.
캐슬렉스는 약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객과 캐디의 반응을 점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골프업계에서는 운영 효율성과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해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하는 추세다. 무인 체크인 시스템과 모바일 예약 서비스에 이어 정산 과정까지 디지털화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캐슬렉스는 앞서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체크인 및 정산 절차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캐디피 간편결제 도입으로 골프장 이용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캐디피 결제의 디지털화가 현금 정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고, 정산 투명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캐디 입장에서도 정산 내역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캐슬렉스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운영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린재킷 임시아 대표는 "디지털 결제 시스템은 골프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골퍼와 골프장, 캐디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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