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합병원 인접 입지...'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 분양 예정
상급종합병원 인근에 위치한 주거단지가 실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의료 접근성이 주거 선택의 주요 요소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으면서 대형 의료시설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대한 선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한 전문 진료를 수행하는 의료기관으로, 인력과 시설, 의료서비스 등을 종합 평가해 3년마다 지정한다.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등 필수 진료과목의 운영 기준도 일반 종합병원보다 엄격하다.

현재 제5기 상급종합병원(2024~2026년)은 전국 47곳이 지정돼 있다. 국가데이터포털 기준 올해 1분기 전국 의료기관이 7만5996곳인 점을 고려하면 비중은 약 0.06%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은 서울 14곳, 경기 6곳, 대구 5곳, 부산 4곳 등 대도시에 집중돼 있으며, 일부 지역에는 지정 병원이 없다.

업계에서는 대형 의료시설 인근이 의료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 실수요자의 선택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있다. 병원을 중심으로 의료시설과 상권이 형성되고, 의료진과 연구·행정 인력 등 상주 수요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가운데 현대건설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1·2단지, 총 59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68~159㎡로 구성된다.

단지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인접해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약 1200병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어린이병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뉴스위크가 발표한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6)' 평가에서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1위에 선정됐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