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조 우리투자증권 리테일부문장
[커버스토리] 베스트 상품 포트폴리오 : 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개인형 IRP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의 1년 수익률은 18.45%를 기록했다. 5년 수익률은 연평균 5.86%로 집계됐다.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영제도) 운용에서도 성과를 냈다. 2025년 4분기 말 기준 우리투자증권이 운용하는 디폴트옵션 상품 7개 가운데 5개 상품의 연간 수익률이 10%를 넘어섰다.
2025년 6월 실시간 ETF 매매 서비스 도입
가입자의 직접 운용 수요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2025년 6월 개인형 IRP 실시간 ETF 매매 서비스를 도입했다. 연금 가입자들이 일반 주식 계좌처럼 원하는 시점에 ETF를 매매할 수 있도록 투자 환경을 개선한 것이다.
서비스 도입 이후 1년 만에 개인형 IRP 계좌 내 ETF 적립금은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연금 투자에서도 ETF를 활용한 장기 분산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비용 부담을 낮춘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우리투자증권은 대면과 비대면 채널 구분 없이 모든 납입금에 대해 운용관리 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장기 투자 상품인 퇴직연금의 특성을 고려할 때 수수료 절감 효과는 최종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상품 선택의 폭도 넓혔다. 우리투자증권은 다양한 투자 성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상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8월 기준 1341개의 펀드 라인업을 구축해 가입자가 투자 목적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일반 오프라인 펀드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보수를 적용하는 S클래스 펀드를 제공해 투자자의 비용 부담을 줄였다.
이기조 우리투자증권 리테일부문장은 "퇴직연금은 적립 단계부터 수령 단계까지 지속적인 연금자산 관리가 필요하다"며 "고객이 은퇴 이후에도 필요한 생활자금을 안정적으로 인출하면서 장기적인 노후자금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점검과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ch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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