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청약홈에서 진행한 청약에서 전용면적 75~79㎡는 53실 모집에 618건이 접수돼 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10개 동, 전용면적 34~119㎡ 총 1393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75㎡ 이상 중대형은 652실로 전체의 약 47%를 차지한다.
전용 75㎡ 이상 주택형은 침실 3개와 욕실 2개, 드레스룸 등을 배치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세대별 창고를 제공하며 주차공간은 실당 1.19대 수준으로 계획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송파·위례 더그리드' 개발 부지다. 대지면적 약 21만9000㎡, 연면적 약 166만㎡ 규모의 복합개발 사업으로 업무·상업·연구개발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는 이 가운데 복합용지 3블록에 들어선다. 2블록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연구시설인 HMG퓨처콤플렉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포스코홀딩스와 그룹사가 입주할 포스코글로벌센터도 조성 중이다.
단지 인근 복정역에는 지하철 8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난다. 수인분당선을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한 정거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위례선 트램도 개통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책정됐다. 1차 중도금 납부 시기는 2027년 10월 말로 예정돼 있다. 전용 34~36㎡에는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는 오는 19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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