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h수협은행
사진=Sh수협은행
차기 Sh수협은행장 최종 후보 선정이 무산됐다. 수협은행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가 신학기 현 수협은행장과 이형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두고 논의했지만 최종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행추위는 이날 오후 1시께 회의를 열었어나 차기 행장 후보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앞서 행추위는 전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시내에서 신학기 현 행장과 이형주 원장 등 차기 수협은행장 후보 6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행추위는 추후 회의를 다시 열고 논의할 예정이다.

수협은행장 후보가 되려면 전체 행추위원 5명 중 4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유력 후보자인 신 행장과 이 원장 모두 최종적으로 4표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협은행 행추위는 재정경제부·해양수산부·금융위원회 추천 사외이사 3명과 수협중앙회가 추천한 조합장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수협은행장 후보는 행추위 추천을 거쳐 수협은행 이사회와 수협중앙회 이사회, 수협은행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최종 선임된다. 신 행장의 임기는 11월 17일까지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