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는 택지비와 건축비 등을 기준으로 분양가격을 산정하는 제도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지 중 반포 재건축 단지는 민간택지, 계양과 평택 고덕 단지는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은 기존 단지에서는 분양 당시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된 사례도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 전용 84㎡는 이달 16일 7억4600만원에 거래됐다. 공급 당시 전용 84㎡ 분양가는 4억4900만원이었다.
서울에서는 현대건설이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반포124’의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5층, 50개 동, 총 500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832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반도건설이 계양신도시 AC3·AC4블록에 들어서는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6개 동, 전용면적 84·92·93㎡ 총 1110세대 규모다. 지난 23일 견본주택을 개관했으며, 1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에서는 우미건설 컨소시엄이 평택시 고덕동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bc-33블록에서 ‘평택 고덕 우미린 더 프리미어’를 11월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8개 동, 전용면적 84·94·101·111㎡ 총 623세대로 구성된다. 앞서 공급된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와 함께 총 1366세대 규모의 우미린 브랜드타운을 이룰 예정이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하는 공공택지다. ‘평택 고덕 우미린 더 프리미어’에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 인근에는 평택시청 신청사와 시의회 이전이 예정돼 있다. 단지 서측에는 고덕8초(가칭)가 2028년 9월, 고덕6중(가칭)이 2029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주차 공간은 근린생활시설을 제외하고 지하에 배치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고덕동 일원에 마련된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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