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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버블일까? 아니다![서평]

    AI 투자 전쟁 송종호 지음│한국경제신문│1만9000원 AI, 반도체, 로보틱스 등 빅테크 산업은 그 어떤 분야보다 빠르게 바뀐다. 혁신의 속도만큼 일상이 달라지는 속도도 빨라졌다. 이전에 사용자 100만 명을 돌파하는 데 페이스북이 10개월, 트위터가 2년 걸렸다면 챗GPT는 불과 5일밖에 걸리지 않는다. AI 산업의 혁신 속도에 기업도 투자자들도 이 흐름의 향방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 책에서는 AI 기업들의 기술 공정, 산업의...

    2024.03.30 06:00:03

    AI 버블일까? 아니다![서평]
  • 챗GPT 200% 활용하는 법①[테크트렌드]

    2022년 대학입학수학능력평가 수학 홀수형 2번 문제를 일반 검색엔진과 챗GPT3.5에 각각 물어보았다.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검색엔진은 이 문제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 풀이를 보여주거나 연관된 수학 문제 문서를 보여줬다. 챗GPT는 어떨까. 이 문제를 풀어줬다. 문제를 바로 이해하고 풀이 과정과 함께 정답을 제시한다. 사용자가 지금 바로 원하는 답은 이것일 테다. 챗GPT, 어떤 면에서 탁월할까. 어떻게 사용해야 이것을 100퍼센트 활용...

    2024.03.30 06:00:01

    챗GPT 200% 활용하는 법①[테크트렌드]
  • 일본 서치펀드, '후계자난' 겪는 산업계에 '젊은 피' 수혈해 [글로벌 현장]

    지금 일본에서는 재벌 2·3세가 아니어도 20대에 수십억원짜리 기업을 인수해 사장이 될 수 있다. 캐릭터 상품을 기획·판매하는 기업 아레스컴퍼니(지바현 마쓰도시)의 사장 오토미 료는 1993년생으로 올해 31세다. 아레스컴퍼니는 오토미 사장이 6살 때인 1999년 설립됐으니 그가 창업자일 리는 없다. 부친의 가업을 물려받은 것도 아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새로 인수한 기업에 파견한 펀드매니저도 아니다. 아레...

    2024.03.29 06:00:10

    일본 서치펀드, '후계자난' 겪는 산업계에 '젊은 피' 수혈해 [글로벌 현장]
  • 막말 트럼프·노쇠한 바이든 “둘 다 싫어”…비호감 박빙 美 대선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국정연설 이후 다양한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트럼프 우위 조사가 더 많지만 3개 조사에서 1%p 차 바이든 리드 상승세다. 바이든 선거캠프는 최근 의회 국정연설 이후 24시간 동안 약 130억원의 후원금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하루 기준 최고 기록으로 트럼프가 올해 1월에 모은 약 107억원보다 많다. “트럼프는 다른 미국을 보고 있...

    2024.03.24 06:05:01

    막말 트럼프·노쇠한 바이든 “둘 다 싫어”…비호감 박빙 美 대선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 “경주공장 근로자 정리해고는 부당” 효성첨단소재, 2심서도 패소 [김진성의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 효성그룹 계열인 화학섬유 제조업체 효성첨단소재가 경주공장 근로자들을 정리해고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2심에서도 유지됐다. 법원은 이 회사가 정리해고를 단행할 정도로 경영상 긴박한 위기에 처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노동계에선 효성첨단소재를 상대로 정리해고 결정을 철회하고 근로자들을 일터에 복귀시킬 것을 촉구하고 있다. 5차례 희망퇴직에도 응하지 않자 정리해고 대전고등법원 제2행정부(김병식 부장판사)는 경주공장 근로자...

    2024.03.24 06:04:01

    “경주공장 근로자 정리해고는 부당” 효성첨단소재, 2심서도 패소 [김진성의 판례 읽기]
  • 장르적 한계를 '파묘'하여 완성한 K오컬트[김희경의 컬처 인사이트]

    “원래는 마니아만 보는 장르 영화를 만들었는데 실수로 대중 영화가 된 듯하다.” 영화 ‘파묘’를 만든 장재현 감독은 작품 흥행 이후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이 얘기대로 그가 정말 실수를 했다면 이보다 성공적인 실수가 또 있을까. 일부 마니아들 사이에서만 소비됐던 오컬트 영화가 올해 첫 천만 영화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으니 말이다. 타이틀은 이뿐만 아니다. 국내 오컬트 영화 가운데서도 최초, 비성수기인...

    2024.03.23 10:27:18

    장르적 한계를 '파묘'하여 완성한 K오컬트[김희경의 컬처 인사이트]
  • MBTI를 알면 성공 투자의 지름길이 보인다 [서평]

    한경무크 <MBTI 투자법> 글 : 곽병열·전상훈 한국경제신문 2만원 투자자와 기업의 MBTI 궁합을 바탕으로 미국 주식 50종목을 매칭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알아볼 수 있는 투자 안내서가 나왔다. 주식 투자를 막 시작하는 MZ세대와 여전히 주식이 어려운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한국경제신문사는 지난 3월 26일 한경 MOOK ‘MBTI 투자법’을 발간했다. 누구에게나 잠재된 재능이 있듯 투자 재...

    2024.03.23 10:26:34

    MBTI를 알면 성공 투자의 지름길이 보인다 [서평]
  • 배터리 제조사 '러브콜' 쏟아진 민테크…진단 기술로 전기차 시장 공략[전예진의 마켓 인사이트]

    전기차 화재 사고는 예방하기 힘들다. 배터리가 폭발하기 전 경고해주는 센서가 있다면 좋을 테지만 수많은 셀과 팩으로 이뤄진 배터리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어서다. 배터리 진단기업 민테크는 배터리를 뜯고 해제하거나 충·방전시키지 않고도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로 배터리 제조사를 사로잡았다. 이 기술로 전기차의 폭발 사전 징후를 알려주는 시스템이 의무 장착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AI 활용해 진단 정확도 높...

    2024.03.23 10:25:38

    배터리 제조사 '러브콜' 쏟아진 민테크…진단 기술로 전기차 시장 공략[전예진의 마켓 인사이트]
  • 이익으론 삼성도 제꼈는데...현대차, 더 보여줄 게 있을까? [안재광의 대기만성's]

    현대자동차가 2023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낸 회사에 등극했습니다.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15조원을 웃돌아서 삼성전자의 약 6조5000억원 대비 두 배가 넘었죠. 삼성전자가 영업이익 1등 자리를 내 준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이후 15년 만인데요. 너무 오랜 기간 1등을 했었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1등 아닌 게 조금 당혹스럽다는 분도 있으세요. 심지어 삼성전자는 기아에도 뒤처졌습니다. 기아의 영업이익이 11조원이나 했거...

    2024.03.23 10:24:27

    이익으론 삼성도 제꼈는데...현대차, 더 보여줄 게 있을까? [안재광의 대기만성's]
  • 또 다시 세계를 놀래킨 오픈AI…이번엔 '휴머노이드' 로봇

    [비즈니스 포커스] 인터넷 세상 속에서만 대화가 가능했던 챗GPT에 ‘본체’가 생겼다. 지난 3월 13일 세상에 공개된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01’이 그 주인공. 미국의 휴머노이드 개발 스타트업인 피규어AI와 챗GPT의 개발사 오픈AI가 협업해 피규어01을 내놨다. 사람처럼 소통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등장은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챗GPT로부터 시작된 생성형 AI 경쟁이 ‘휴...

    2024.03.23 09:19:33

    또 다시 세계를 놀래킨 오픈AI…이번엔 '휴머노이드' 로봇
  • AI 디바이스, 앱 생태계를 재정의하다[테크트렌드]

    2008년 등장한 애플 앱스토어는 아이폰에 깔려 있는 앱(application)을 통해 음식 배달부터 여행 예약, 은행 송금, 택시 호출 등 우리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는 세상을 열어 주었다. 그로부터 약 16년이 지난 지금, 이러한 앱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바꿀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AI를 장착한 AI 디바이스(device)이다. AI 디바이스는 기본적으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기존의 앱을 우...

    2024.03.23 06:00:04

    AI 디바이스, 앱 생태계를 재정의하다[테크트렌드]
  • 중국 수출 깜짝 반등에 뿔난 미국, 관세 보복에 틱톡 금지까지[글로벌 현장]

    3월 열린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올해 5% 안팎의 경제성장률 달성을 공언한 중국의 1~2월 수출이 호조세로 전환됐다. 지난해 최악의 수출 부진을 겪었던 중국 수출은 올 1~2월 수출액 5280억1000만 달러(약 702조5000억원)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1% 늘어났다. 그러자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은 디플레이션과 소비부진에 빠진 중국이 싼값에 해외로 물건을 밀어내기를 하고...

    2024.03.22 06:00:13

    중국 수출 깜짝 반등에 뿔난 미국, 관세 보복에 틱톡 금지까지[글로벌 현장]
  • 크린랩, '스프링 페스타' 최대 40% 할인

    크린랩이 오는 31일까지 봄맞이 할인 행사인 ‘스프링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크린랩의 베스트 제품으로 구성된 실속 묶음을 최대 40% 할인하는 이벤트부터 33% 특가 이벤트, 추가 적립 등 세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실속 구성은 총 3묶음으로 △손목이 긴 크린장갑 20매(3개) △크린백 실속팩 3종 묶음 총 900매 △크린 이중지퍼백 실속팩 3종 묶음 총 200매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

    2024.03.20 13:59:36

    크린랩, '스프링 페스타' 최대 40% 할인
  • 토요타 공화국을 달리는 현대 아이오닉 택시 [최정봉 칼럼]

    몇 해 전 일본을 처음 방문한 지인이 물었다. “일본 택시는 차종이 하나야? 왜 다 똑같이 생겼어?” 그러고 보니 색깔만 다를 뿐 모두 같은 차종이었다. 요즘은 차종이 꽤 다양해졌지만 당시만 해도 절대 다수가 도요타의 ‘컴포트’뿐이었다. 엄밀히 말해 3종(컴포트, 크라운 컴포트, 크라운 세단)인데 일반인의 눈에는 잘 식별되지 않는 닮은꼴 3형제다. 앞의 두 종은 2018년 단종될 때까지 1997년 연...

    2024.03.20 09:52:54

    토요타 공화국을 달리는 현대 아이오닉 택시 [최정봉 칼럼]
  • “말벡 와인은 태양과 바람 신의 선물”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15회> “아르헨티나 말벡 와인을 마시면 언제나 가슴 뜁니다.” 남미 지역 대상 중소수출업체 대표가 와인 모임에서 한 고백이다. 평소 말수가 적고 소심한 성격의 사업가가 두 눈 반짝이며 늘어놓은 무용담에 소란한 분위기가 잦아들었다. 섬유 및 관련 기기 수출업체 사장인 그는 우연한 기회에 아르헨티나를 방문했고 2주간 일정으로 자전거 투어에 나섰다. 사업상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지만 드넓은...

    2024.03.20 09:52:15

    “말벡 와인은 태양과 바람 신의 선물”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