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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내 땅 마음대로 쓴 무단 점유자, 사용료 얼마나 받을까[박효정의 똑똑한 감정 평가]

    [똑똑한 감정 평가] 자기 토지를 누군가 허락 없이 임대료도 내지 않고 마음대로 쓰고 있다면 토지 소유자는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 제기를 고려한다. 무단 점유자에게 토지 사용료를 청구하려는 것이다. 현실에서 토지 무단 사용으로 인한 부당 이득금 청구는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한다. 인접지 소유자 간의 담장이나 건물 등의 경계 침범에 의한 경우, 남의 땅에 물건을 적치해 놓는 무단 점유나 사용의 경우, 토지 소유자 A가 건물 소유자 B에게 지료를 청...

    2023.01.20 06:00:03

    내 땅 마음대로 쓴 무단 점유자, 사용료 얼마나 받을까[박효정의 똑똑한 감정 평가]
  • 빙그레는 왜 지금 빙그레 왕국을 건설하는가?[이승윤의 지금은 세계관의 시대]

    [이승윤의 지금은 세계관의 시대] 많은 기업들이 상징적인 브랜드 캐릭터를 만들 때 기업의 핵심 가치를 대변하는 브랜드 스토리를 해당 캐릭터에 입혀 광고 메시지를 담아 내곤 한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지나치게 노골적으로 기업의 광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브랜드 캐릭터들은 오히려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좋지 못한 반응을 얻을 때도 적지 않다. 브랜드 캐릭터를 통한 마케팅을 성공시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짐작하게 한다. 이와 비교해 빙그...

    2023.01.20 06:00:01

    빙그레는 왜 지금 빙그레 왕국을 건설하는가?[이승윤의 지금은 세계관의 시대]
  • '리오프닝' 중국의 최대 수혜주는[돈 되는 해외 주식]

    [돈 되는 해외 주식] 중국에서 드디어 제로 코로나 정책이 사라졌는데 예상대로 중국만의 방법으로 숫자를 가리고 있다. 시장의 예상보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시기는 1개 분기 정도 빨랐고 그 파급력은 긍정으로나 부정으로나 상상 이상이다. 현재 일정 부분 편차는 있지만 대도시를 중심으로 일간 확진자 수 정점은 넘어선 수준이다. 이에 각 지역별 지하철 운송객 수는 다시 최저점 대비 반등했고 최고 수준의 50~80% 사이를 보이고 있다. 1차 정점...

    2023.01.19 06:00:08

    '리오프닝' 중국의 최대 수혜주는[돈 되는 해외 주식]
  • "이렇게 다양해?" CES 2023으로 본 로봇 개발 동향[테크트렌드]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가전 전시회(CES)는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대중에 알리고 시장의 반응을 엿보는 좋은 무대다. 그래서 매년 CES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로봇의 시제품이나 미래 콘셉트를 내놓기도 한다. 올해 CES도 예외는 아니다. 로봇 전문 스타트업부터 전통적인 제조 업체와 서비스 업체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개발 중인 로봇이나 로봇 관련 신기술을 대중에게 선보였다. 다양한 용도를 선보인 자율 주행 로봇 C...

    2023.01.19 06:00:05

    "이렇게 다양해?" CES 2023으로 본 로봇 개발 동향[테크트렌드]
  • '블루칩 NFT' 퍼지펭귄의 이유 있는 신드롬[비트코인 A to Z]

    크립토 윈터라고 불릴 정도로 가상 자산 가격이 하락하는 현재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 가는 분야가 있다. 바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이다.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은 자체 아바타 NFT를 무료로 배포해 큰 성공을 이끌어 냈고 인스타그램은 NFT 작품을 피드에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선미·송민호 씨 등 유명 연예인 역시 NFT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자 NFT에 대한 사람들의 친숙도가 빠르게 증가했다. 하지만 이러...

    2023.01.18 09:21:38

    '블루칩 NFT' 퍼지펭귄의 이유 있는 신드롬[비트코인 A to Z]
  • 갑작스러운 주가 지수 상승, 이유는[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

    [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 최근 장세는 전형적인 급작스러운 지수 상승세가 종목별 영향력을 주는 ‘베타 장세’다. 2023년 새해 들어 중국 리오프닝 기대와 달러 하락, 미국 국채 금리 하락 등으로 이머징 시장에 대한 외인들의 순매수가 급격하게 늘어난 영향이다. 베타 장세는 유가증권시장에 대한 외인 매수 수요 급증으로 생겨난다. 이 장세는 펀더멘털 기반의 투자법으로 보기는 힘들다. 단지 안전 자산 대신 위험도가 있는...

    2023.01.18 06:00:09

    갑작스러운 주가 지수 상승, 이유는[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
  • 여성 연예인 향한 '성적 대상화' 악플, '모욕죄' 처벌된다 [오현아의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 2020년 3월 네이버는 연예·스포츠 기사의 댓글 서비스를 종료했다. 일명 ‘악플’로 불리는 악성 댓글로 비극적인 선택을 하는 유명인이 늘어나는 등 댓글에 의한 인격권 침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튜브나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 댓글 등을 통해 악플은 계속 생성되고 있다. 이에 피해자들은 매번 “강경 대응하겠다”고 ...

    2023.01.17 17:00:01

    여성 연예인 향한 '성적 대상화' 악플, '모욕죄' 처벌된다 [오현아의 판례 읽기]
  • 2023년 새로운 조직을 맡은 리더에게[김한솔의 경영 전략]

    [경영 전략] 해가 바뀌면 많은 게 달라진다. 조직도 그렇다. 새로운 부서가 만들어지기도, 새로운 사람이 등장하기도 한다. 소위 ‘인사이동’의 시기다. 이때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사람이 있다. 바로 ‘신임 리더’다. 리더의 직책을 처음 갖게 된 사람도, 다른 부서에서 리더를 하다가 옮기는 이도 있다. ‘전력’이 뭐였든 ‘새로운 환경’에 처하는 것은 마찬가...

    2023.01.17 06:00:08

    2023년 새로운 조직을 맡은 리더에게[김한솔의 경영 전략]
  • 주택 양수인은 실거주 사유로 갱신을 거절할 수 있을까?[조주영의 법으로 읽는 부동산]

    [법으로 읽는 부동산] 작년 12월 선고된 대법원 판결의 ‘임차인이 적법하게 계약 갱신 요구를 했더라도 이런 갱신 요구 이후 주택을 양수한 자는 실거주를 이유로 갱신을 거절할 수 있다’는 결론은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위 판결의 구체적 사실 관계와 판단 근거, 함축된 의미 등을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이하 개정법) 제6조 제1항에 따르면 임대인이 임대차 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2023.01.17 06:00:01

    주택 양수인은 실거주 사유로 갱신을 거절할 수 있을까?[조주영의 법으로 읽는 부동산]
  • 파월은 아서 번즈와 폴 볼커 중 누구를 따라갈 것인가[차은영의 경제 돋보기]

    [경제 돋보기] 새해의 경제적 화두는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의 시기와 속도라고 할 수 있다. 작년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빅 스텝(0.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함으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4.5%로 해를 넘기게 됐다. 올해 2월 초에 열리는 첫 회의에서 과연 연이은 빅 스텝을 선택하게 될지 아니면 베이비 스텝(0.25%포인트 인상)을 취함으로써 긴축 정책 기조의 변화를 가시화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거 미 중...

    2023.01.16 06:00:19

    파월은 아서 번즈와 폴 볼커 중 누구를 따라갈 것인가[차은영의 경제 돋보기]
  • 위기에 돈 버는 '타짜'…워런 버핏 어떻게 돈 벌었나[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분석]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 대출) 부실에 따른 금융 위기가 발생한 지 15년이 지났다. 파이낸셜타임스 등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투자 손실액이 약 1경원이 넘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피해를 본 투자자들에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재앙’이다. 특히 정보 취득이나 투자 심리를 다스리는 면에서 상대적으로 어려운 개인 투자자들은 커다란 손실을 봐 극단적인 선택 등 사회적인 병리 현상도 많았다. 하지만 모두...

    2023.01.16 06:00:11

    위기에 돈 버는 '타짜'…워런 버핏 어떻게 돈 벌었나[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분석]
  • 첨예한 경제‧사회 이슈를 한 권에 '쏙'

    [서평] 토론의 힘 생각의 격 허원순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만원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갈등은 그 양상이 더 심해지는 듯하다. 많은 정보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얻는 세태는 이러한 대립을 심화한다. ‘SNS 알고리즘’에 의해 자기와 같은 생각을 담은 콘텐츠만 더 자주 접하게 되고 다른 관점은 접할 기회가 현저히 줄어드는 현상은 이미 심각한 사회 문제다. 그러나 마주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

    2023.01.16 06:00:09

    첨예한 경제‧사회 이슈를 한 권에 '쏙'
  • 달러 약세가 그리 즐겁지 않은 이유[머니 인사이트]

    [머니 인사이트] 2023년이 시작됐다. 새해 출발은 늘 그렇듯이 희망적인 부분을 찾기 마련이지만 워낙 힘들었던 2022년의 여독으로 연초부터 투자자들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다. 필자 또한 아직 금융 시장 전반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2022년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는 금융 시장의 유일한 승자이자 고통의 원인이었던 ‘달러 강세’, 이른바 ‘킹 달러’가 2022년 4분기부터 풀렸다. 중요한 ...

    2023.01.16 06:00:07

    달러 약세가 그리 즐겁지 않은 이유[머니 인사이트]
  • “권고사직…울분이 가라앉지 않습니다” [안주연의 다시, 연결]

    [안주연의 다시, 연결] ※한경비즈니스는 ‘안주연의 다시, 연결’을 연재하며 독자에게 상담 편지를 받고자 합니다. 직장인 마음 상담을 주제로 다양한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안주연 마인드맨션의원 대표원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 직접 답하겠습니다. 하단 링크로 직접 사연을 작성하거나, poof34@hankyung.com으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사연 접수 링크 안녕하세요. 저는 서른 넷, 현재 백수입니다. 지난해 ...

    2023.01.13 06:00:25

    “권고사직…울분이 가라앉지 않습니다” [안주연의 다시, 연결]
  • 일본 경제의 최대 숙제, 부의 유출·고령화를 막아라 [글로벌 현장]

    [글로벌 현장] 2021년 현재 일본의 개인 투자자는 약 1400만 명이다, 한국은 1374만 명이다. 일본의 인구는 한국의 2.5배지만 개인 투자자 수는 비슷하다. 한국의 개인 투자자는 지난 3년 새 2.5배 늘었다. 반대로 일본은 개미 투자자가 기록적으로 급감한 세계적으로 드문 나라다. 2021년 도쿄증권거래소 조사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보유 비율은 16.6%(금액 기준)로 50년 전에 비해 반 토막 났다. 1990년대 버블 경제의 붕괴...

    2023.01.13 06:00:20

    일본 경제의 최대 숙제, 부의 유출·고령화를 막아라 [글로벌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