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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10년째 브랜드 가치 1위' 애플의 지속 성장 비결

    [브랜드 인사이트]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100대 브랜드들의 순위를 매기는 인터브랜드의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2022’가 발표됐다. 전년 대비 이들 브랜드의 가치 총합은 16% 상승해 3조9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상위 10개 브랜드의 가치 총합이 전체 총합의 53%를 차지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올해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에 오른 브랜드는 그렇지 않은 브랜드와 비교해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을까. 각 브랜드가 최...

    2022.11.22 06:03:01

    '10년째 브랜드 가치 1위' 애플의 지속 성장 비결
  • 운송업계 저탄소 움직임에 바이오 연료 부각

    [ESG 리뷰] 글로벌 ESG 동향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전기차 생산 확대, 전기 화물기 도입 등 운송업계의 저탄소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30년까지 신차 판매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한 친환경차 관련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또한 바이든 행정부는 2050년까지 항공기에 사용되는 화석 연료의 비율을 낮추고 바이오 연료 사용을 촉진하는 정책 입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8월 10일 알려졌다. 바이든 행...

    2021.08.26 06:00:02

    운송업계 저탄소 움직임에 바이오 연료 부각
  • 경제 발전으로 성장한 中 공산당, '서방의 견제'를 만나다

    [글로벌 현장] 중국 공산당은 지난 6월 1일 창당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겉에서 보이는 중국은 축제 분위기였다. 거리마다 국기인 오성홍기와 100주년 경축 문구가 새겨진 붉은 현수막이 내걸렸다. TV 황금 시간대는 공산당 역사 드라마가 점령했다. 웬만한 인터넷 홈페이지나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열면 첫 화면은 공산당 100주년 축하 메시지로 장식됐다. 2050년 ‘세계 최강국’ 목표 중국에서는 ‘당...

    2021.07.06 06:50:01

    경제 발전으로 성장한 中 공산당, '서방의 견제'를 만나다
  • 험한 일 맡겨 놓고 책임만 물으면 회사가 골병 든다 [박찬희의 경영 전략]

    [경영 전략] 경영학은 체제가 잘 갖춰진 대기업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그럴듯한 이론으로 짜맞춘 내용들을 꾸며진 사례까지 더해 외우다 보면 마치 현실의 경영자들은 늘 치밀한 계산으로 완벽한 의사 결정을 하고 구성원을 이끌어 갈 것이라는 환상을 갖게 된다. 그래서 재벌 총수가 세상을 쥐락펴락하는 영화나 드라마가 나오는데 여기에 “S사가 하면 다르다”는 식의 광고까지 더해지면 환상은 더욱 증폭된다. 하지만 현실의 대기업은 곳...

    2021.07.02 06:27:01

    험한 일 맡겨 놓고 책임만 물으면 회사가 골병 든다 [박찬희의 경영 전략]
  • 기업 철학 닮은 'AI 페르소나'…음성 AI, “넌 살아있냐” 질문에 각기 다른 답변

    [테크 트렌드] 사람과 한 공간에서 활동하는 스마트 스피커와 가정용 로봇·챗봇 등에는 사람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의 탑재가 필수적이다. AI가 사람들이 보다 편하게 소통하는 대상이 될 수 있도록 기업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AI에 인격을 부여하고 있다. 대화 단계로 진화한 인터페이스 사람은 가전·컴퓨터·로봇 등의 각종 기계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한다. HMI(Human-Machine ...

    2021.07.02 06:26:01

    기업 철학 닮은 'AI 페르소나'…음성 AI, “넌 살아있냐” 질문에 각기 다른 답변
  • M&A 통해 최선의 공격과 방어 동시에 노리는 인텔[돈 되는 해외 주식]

    [돈 되는 해외 주식] 연초 이후 반도체 주가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업종 내 대표 종목 중 하나인 인텔(Intel)은 최근 반도체 설계 자산 기업인 사이파이브(SiFive) 인수에 나서며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6월 16일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앞으로 10년간 반도체 시장이 호황일 것”이라며 파운드리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시장의 주요 화두 중 하나는 반도체 설...

    2021.07.02 06:21:06

    M&A 통해 최선의 공격과 방어 동시에 노리는 인텔[돈 되는 해외 주식]
  • 코로나19로 매출 급감한 임차인, 임대차 계약 중도 해지 가능할까? [최광석의 법으로 읽는 부동산]

    [법으로 읽는 부동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약 90% 격감한 임차인이 임대인에 대해 임대차 계약 중도 해지를 요구할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해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고 결론 내린 하급심 판결이 선고돼 소개한다. 계약을 존중한다는 취지에서 불가항력이나 사정 변경을 이유로 한 계약 해지를 여간해선 인정하지 않는 재판 실무상 매우 이례적인 판결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이 5월 선고한 임대차 보증금 사건이다...

    2021.07.02 06:19:05

    코로나19로 매출 급감한 임차인, 임대차 계약 중도 해지 가능할까? [최광석의 법으로 읽는 부동산]
  • 스타트업에 부는 ESG 바람…대기업 문제 해결하는 파트너로 '각광'

    [ESG 리뷰] 이슈 소위 ‘갑질’로 여겨지는 기업의 불공정 관행이나 불합리한 노동 조건 등은 여론의 뭇매를 넘어 불매 운동으로 이어진다. 내부적인 문제는 익명 게시판에서 임직원들의 폭로와 고발로 이어진다. 제로 웨이스트를 위해 노력하지 않는 기업의 제품은 언제든 소비자 운동의 타깃이 될 수 있다. 고객들의 행동주의는 점점 빨라지고 있는데 기업의 변화는 어렵다. 이렇듯 빠른 변화가 어려운 대기업들을 위해 스타트업들이 파트...

    2021.07.01 09:10:15

    스타트업에 부는 ESG 바람…대기업 문제 해결하는 파트너로 '각광'
  • 묵묵하게 실적으로 증명하는 티씨케이[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티씨케이의 주력 제품은 반도체 식각 공정용 소모품인 실리콘 카바이드 링이다. 티씨케이의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주력 제품의 원재료는 그래파이트라고 불리는 고순도 흑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티씨케이는 그래파이트 전량을 회사의 최대 주주인 도카이카본에서 매입하고 있다. 티씨케이의 주요 고객사는 글로벌 톱 티어 식각 장비 공급사다. 티씨케이 주식의 외국인 지분율은 70% 이상으로, 최대 주주인 도카이카본의 지...

    2021.07.01 06:25:02

    묵묵하게 실적으로 증명하는 티씨케이[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 하반기 장기 금리 하향 안정…성장주의 귀환 전망

    [머니 인사이트]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 논의가 실질적으로 시작됐고 기준 금리 인상 시점도 앞당겨졌음에도 불구하고 장기 금리는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기저 효과 때문이지만 경기와 기업 실적, 인플레이션이 2분기를 정점으로 둔화될 것이고 수익률 곡선에는 이미 2025년 말 2.25%까지의 금리 인상이 선반영돼 있기 때문이다. 코스피지수는 7~8월 중 한 차례 약 10%의 조정을 거친 후 내년 상반...

    2021.07.01 06:23:04

    하반기 장기 금리 하향 안정…성장주의 귀환 전망
  • 어르신 의치 만들 때 '국민건강보험' 알아보세요

    [김현종의 건치 이야기] 65세 이상이 받을 수 있는 부분 의치와 전체 의치에 대한 국민건강보험 혜택이 시작된 지 8년이 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치를 새로 하거나 만들어진 의치를 조정하고 고치는 데 들어가는 비용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먼저 의치를 제작하는 비용은 통상적으로 위턱과 아래턱 각각 130만~150만원 정도가 일반적이다. 이 비용에서 약 40만원 전후만 부담하면 새 의치를 만들 수 있다. ...

    2021.07.01 06:17:01

    어르신 의치 만들 때 '국민건강보험' 알아보세요
  • 미중 경제 패권 다툼 속 한국이 취해야 할 올바른 스탠스

    [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분석]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6월 선진 7개국(G7) 정상회담이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두 회담 모두 ‘비대면’으로 열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대면’으로 열린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최대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백신 보급이 빨라져 각국 간 정상회담을 비롯한 국제 관계가 정상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주목할 점...

    2021.06.30 06:19:01

    미중 경제 패권 다툼 속 한국이 취해야 할 올바른 스탠스
  • 바이든, 트럼프보다 더 세게 '중국 포위망' 굳혔다

    [글로벌 현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포위망’을 굳히고 있다. 아시아·유럽 동맹과의 결속을 다지면서다. 지난 4월 일본, 5월 한국과의 백악관 정상회담에 이어 6월 유럽 순방 중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미·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참석해 ‘중국 견제 전선’을 공고히 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

    2021.06.30 06:14:02

    바이든, 트럼프보다 더 세게 '중국 포위망' 굳혔다
  •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실험…“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라”[비트코인 A to Z]

    [비트코인 A to Z] 6월 초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언론들은 엘살바도르가 작은 나라이고 국제 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다는 이유를 들어 의미를 축소했다.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설비를 확충하기 위해 세계은행에 요청한 자금 지원이 거절당했고 국제통화기금(IMF)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사용하면 법적인 문제를 비롯해 여러 가지 충돌을 ...

    2021.06.29 06:18:01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실험…“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라”[비트코인 A to Z]
  • 종이 병에 든 코카콜라?…플라스틱 발자국 줄이는 식음료 기업들

    [ESG 리뷰] 글로벌 ESG 동향 기업들이 ‘플라스틱 발자국의 순제로’를 목표로 내놓고 있다. 플라스틱 발자국은 소비자 연간 소비량과 기업의 연간 생산량의 총량으로 정의된다. 기업들은 이 목표를 추진하기 위해 플라스틱의 대체 소재 개발, 플라스틱 재활용·수거를 지원하는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맥주 브랜드 ‘코로나’를 보유한 앤호이저부시 인베브(AB InBev)는 맥주가 공급되는 지역...

    2021.06.27 06:23:02

    종이 병에 든 코카콜라?…플라스틱 발자국 줄이는 식음료 기업들